덜컹덜컹 트럭 레이싱 - Offroaders
레이싱 게임 하면 흔히 떠오르는 장면은 날렵한 스포츠카들이 속도의 한계를 겨루는 모습이다. 하지만 Offroaders에서 달리는 차들은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몬스터 트럭들. 거기에 경기장은 포장되지 않은 오프로드. 굴곡진 길을 따라 거친 운전을 해야 한다. 고전 게임스러운 생김새를 하고 예전 게임들을 떠올리게 하는 구석도 많아 왠지 모르게 정겨운 마음도 든다. 스크린샷에도 나와있지만 운전은 WASD나 방향키로 하고 스..
스포츠, 레이싱 초코2080 2012.01.28 8 comment
문명 전쟁 아이스 레전드 - Civilizations Wars Ice Legend
거점 점령, 확장을 반복하며 진행하는 문명 전쟁 게임 Civilizations Wars가 오래 간만에 게임을 확장시켜 다시 돌아왔다. 겨울 맞이로 Civilizations Wars Ice Legend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것처럼 새로 추가된 종족은 크리스마스와 관련이 있다. 전략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빠른 손놀림이 필요하다. 각 건물에 유닛을 할당하고 적절한 숫자가 되었다면 다음 건물을 점령하는데 보내는 동작을 빨리 수행할 수록 게임은 유리해진다...
전략, 경영, 타이쿤 초코2080 2012.01.27 12 comment
부족함을 커버하는 기본기. 슈팅 게임 - Red Planet
시뻘건 화면, 아마추어 분위기가 풍기는 그래픽...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재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 일단 Red Planet이란 제목에 충실하게 붉은 화면을 유지하는 건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자.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며 몸으로 느낀 바가 있다. 그래픽은 게임을 시작하게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게임을 지속하게 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 그러니 부족한 그림 실력도 넘어..
슈팅 초코2080 2012.01.26 21 comment
철창 던전 두번째 탈출 - Chikarou 2
"당신은 던전에 갇혔습니다. 탈출해보세요." 다시 한 번 공손하지만 위협적인 상황이 이어진다. 철창이 둘러진 던전에서 탈출하던 Chikarou에 이어 후속편 Chikarou 2가 나왔다. 방의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정면만을 보고 있지 않다. 역시 탈출 게임의 기본은 단서 찾기. 사방에 둘러쳐진 문을 힌트를 수집하며 탈출해야 한다.
추리, 탈출 초코2080 2012.01.25 20 comment
음악과 퍼즐의 오묘한 조합 - Musaic Box
음악과 퍼즐. 아무나 조합할 수 없는 소재이지만 잘 섞였을 때 이만큼 울림을 주는 조합도 없다. Musaic Box는 숨은 그림 찾기(Hidden Object) + 퍼즐 + 음악. 거기에 멋진 그래픽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결합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Musaic Box의 완성도를 보면 눈치챌 수 있지만 플래시 게임으로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본편은 이미 2008년 다운로드 플레이를 하는 게임으로 나와있었고 오랜 시간이 지나 플래시로 이..
퍼즐 초코2080 2012.01.24 18 comment
혼자이면서 혼자가 아닌 공간 - Last Breath
깔끔하게 다듬어진 외관과 스토리 라인은 이 게임이 주제를 지정하고 그에 맞춰 짧은 시간에 제작된 게임이라는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Last Breath도 'Alone'을 주제로 한 Ludum Dare 22의 출품작이다.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후 어딘지 모를 공간에 떨어진 강아지. 공을 찾아 주변을 방황하지만 그의 곁에 누군가가 있다. 혼자이면서 혼자가 아닌 상황을 헤쳐가며 스토리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추적해보시길 바란다. ■ 게..
액션, 어드벤처 초코2080 2012.01.23 12 comment
날 혼자 놔둬 - /follow
Ludum Dare 22의 출품작 중 하나인 /follow도 역시 Alone을 주제로 하고 있다. /follow의 주제를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Leave me alone이 될 테고 끊임없이 자신을 쫓아오는 경호원을 피해다니는 것이 게임의 내용이 된다. 마우스로 주변과 반응하는 Point and Click 형식으로 진행되며 레벨(?)마다 변주가 이어진다.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졌지만 스토리를 통해 주제를 표현하는 방식이 꽤 훌륭한 편이다. ■ 게임하기
액션, 어드벤처 초코2080 2012.01.23 14 comment
두 인격과 함께, 홀로 - I Used to Speak to the Wall
이미 Midas 같은 게임을 소개한 바 있지만 게임 제작 경연 대회 Ludum Dare의 22번째 경연 주제는 'Alone'이었고 여느 때처럼 아이디어와 기막힌 표현력으로 무장한 게임들이 짧은 제작 기간을 거쳐 튀어나왔다. 이번주에는 그런 출품작 중 몇 편을 소개해볼까 한다. 딱 보기에도 외로움에 사무칠 것 같은 제목을 하고 있는 I Used to Speak to the Wall은 해리성 정체 장애. 다중 인격으로 잘 알려진 병을 소재로 한다. 방향키로 ..
액션, 어드벤처 초코2080 2012.01.22 14 comment
흩날림이 만들어내는 음악 - Symphony
어느 한 지점에서는 입자들이 뿜어져 나오고, 게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점으로 입자들을 이동시켜야 하는 게임들 - 예를 들면 Pulsus, Particle Lab 같은 게임들이 추구하는 바는 비슷한 것 같다. Symphony는 거기에 음악이라는 요소를 넣어서 좀 더 명확하게 그 목표에 도달하려고 한다. 비슷한 유형의 게임들이 이전에 마련해 놓은 길을 걸어가고, 직접적으로는 Auditorium이라는 게임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
퍼즐 초코2080 2012.01.21 33 comment
Armor Games와 도리토스와 사장님 - Sling Baby
역시 인맥이란 좋은 것이다. Armor Games의 게임 Sling Baby를 둘러싼 이야기는 이렇다. 도리토스는 미국의 대박 광고 기간인 수퍼볼 때 내보낼 광고를 컨테스트로 뽑기로 했다. 컨테스트에 우승하면 광고가 수퍼볼 때 전파를 타는 것은 물론 우승 상금 10000$까지 받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몇명의 친구들은 영상물 제작 경험을 살려 광고를 하나 만들기로 하는데... 그런데 그 광고가 아기를 멀리 날리는 게임하고는 무슨 관계..
액션, 어드벤처 초코2080 2012.01.20 26 comment
업그레이드로 강해지는 어썸 탱크 - Awesome Tanks
Awesome Tanks의 제작자는 게임에 대해 거창한 컨셉을 잡고, 복잡한 배경을 깔아둘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 같다. Awesome Tanks (with upgrades!)라는 부제처럼, 게임 소개도 업그레이드나 하고 다 때려 부숴라로 끝이 난다. 전혀 Awesome하지 않은 외관을 하고 있고 게임 플레이도 스크린샷으로 예상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WASD나 방향키로 움직이고, 마우스로 무기를 발사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른 무기를 얻..
슈팅 초코2080 2012.01.19 35 comment
회사에서 이 게임을 하지 말 것 - My "Dear" Boss
출근부터 퇴근까지 행복감만 느끼면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물어보나 마나 그런 사람은 없을 거다. My "Dear" Boss에 나오는 상사처럼 마음에 스크래치가 생길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경우는 행복은커녕 놀고 먹을 만큼 돈이 없음을 원망하며 괴로움으로 살아갈 거다. 그런 사람들에게 My "Dear" Boss가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까? 막말을 던지는 순간부터 정해진 운명대로 사장님은 ..
액션, 어드벤처 초코2080 2012.01.18 33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