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games를 찾아오신 여러분들을 괴롭히고 싶을 때 꺼낼 수 있는 적당한 게임하면 역시 플랫포머가 좋은 선택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플랫포머는 Fae.
언제나 처럼 방향키로 움직인다는 사실만 알면 조작을 위해 더 알아야 할 정보는 없다.
플랫포머에서 난이도를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트릭 중 하나가 관성을 활용하거나, 가속도를 활용해서 원하는 순간에 원하는 동작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게임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나는 일이지만 어쩌겠나 조작에 익숙해지는 과정도 게임의 일부인데.
Fae 역시 다소 조작을 불편하게 해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튜토리얼부터 시작하면 게임이 쉽다는 인상을 받게 되지만, 한 번 죽고 레벨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자기와의 싸움이 벌어진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죽는다고 멘탈이 무너지는 순간 난이도는 올라간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