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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탈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포인트 앤 클릭 게임 - The Price

장인의 개발력을 끌어모아 힘을 빡 주고선 만든 게임은 일단 뭐가 되었건 관심을 끌고, 플레이 하는 동안 어떤 식으로든 감흥을 주기 마련이다.

The Price의 도입부를 봐도 역시 그런 생각이 든다.

스토리, 이미지, 음악이 모두 어우러져 '나 정말 작정하고 만든 게임임'이라고 온몸으로 말을 한다.

이거 스토리만 나오는 거 아닌가 싶게 긴 오프닝이 끝나면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서 The Price의 정체가 드러난다.

The Price

목숨을 구하기 위한 거래에서 어떤 대가를 치를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이야기는 그 무게만으로 기대를 불러온다.

오프닝을 보았다면 대체로 같은 마음이 들 것 같다. 마우스를 들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알아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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