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우리편이 서로의 공격 차례를 기다리며 대결을 펼치는 턴RPG. Crystal Storys는 귀여운 그림체로 턴RPG의 재미를 보여주던 게임이었다.
Crystal Story 2는 긴 시간 준비 끝에 돌아온 만큼 발전된 모습으로 시리즈를 이어간다.
고전게임의 향기를 풍기는 맵을 돌아다니며 출현한 적과 합을 겨루고 유닛 관리를 통해 스킬을 익혀가며 게임을 진행한다.
턴 방식이라 불편할 수밖에 없는 조작을 개선한 부분이 하나 눈에 띄는데 전투를 단축키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다.
차례가 올 때마다 공격 방식이나 사용 대상을 숫자키로 누르면 마우스에 손을 올리지 않고도 게임을 할 수 있다.
역시 RPG의 묘미라면 시스템을 익히고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시간이 증발하는 것인데 Crystal Story 2를 시작하고 전투를 몇 번 진행하면 여러분도 그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게임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