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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경영, 타이쿤

농장의 빡셈을 느껴보자 - Idle Farmer

농장을 소재로 하는 게임들이 실제 농사의 빡셈을 표현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Idle Farmer의 농부가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정말 제대로 일하는 것 같고 엄청 힘들어 보이기도 한다.

작물을 기르는 밭이 늘어나고 일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정말 한 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일감은 어딘가 한 곳에 계속 존재한다.

그가 이렇게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을에 가면 힌트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씨앗과 밭을 구입하는 마을에 서있는 세 명의 아가씨들. 그들과 결혼하기 기능이 있는 걸 보면 말이다... 거기에 한 명은 시장의 딸...

이 야심있는 청년이 결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분은 이 청년을 빡세게 굴려야 한다.

Idle Farmer

여러분까지 빡세게 일할 필요는 없다. 몇 가지 기능을 제외하곤 대부분 자동으로 진행되며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을 때만 마우스로 클릭해주면 된다.

농업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며 시골 청년 결혼 시키기에도 성공해보시길. 결혼한다고 덜 힘들어지지도 않겠지만.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