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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특집

주말의 게임 링크 - Gear tower, Uber-Boat, Droplet, The Line Game: Lime Edition, I Was Hungry But There Were Cannons

따로 글을 올려 소개하기엔 분량이 안 나오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엔 아쉬운 게임들이 쌓일 때면 묶음 소개를 하곤 했다. 그런데 서로 다른 장르의 게임은 하나로 묶기도 애매하고 해서 고정 코너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제목도 신경써서 정하고, 금요일이나 토요일 정도에 시간도 정해서 규칙적으로 올리기로 결정한 코너 ‘주말의 게임 링크’를 시작한다. (첫 주는 마감 시간에서 상당히 밀려났지만...)

Gear tower

Gear tower
기어 타워는 마우스 커서를 복사해 전에 했던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게임이다. Company of Myself 같은 익숙한 게임이 몇 가지 생각날 거다. 기어 타워의 경우는 사용할 수 있는 커서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머리를 많이 쓰게 하거나 혹은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기도 한다.

언제나 출발은 왼쪽 포탈에서 시작한다. 필요한 버튼을 다 눌렀다면 오른쪽 포탈로 가서 동작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준다. 새로운 마우스는 다시 왼쪽 포탈에서 출발~

스테이지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퍼즐을 즐길 시간은 충분하다.

■ 게임하기

Uber-Boat

Uber-Boat
잠수함과 어뢰는 언제나 흥미를 자극하는 고전 소재이다. 우버 보트에서는 90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번호표를 달고 있는 잠수함을 최대한 많이 잡아야 한다.

미사일은 적을 향해 날아가지 않는다. 잠수함의 속도와 깊이를 생각해서 예측 발사를 해야 한다. 깊이 있는 잠수함일수록 점수가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

Overtime 점수는 마이너스에서 출발하는데 0점 이상을 획득하면 보너스 시간을 얻게 된다. 하지만 적의 공격을 받을 때마다 무지막지한 감점을 받게 되니 0점을 넘는다는 게 만만한 일은 아니다. 짧지만 중독적인 재미가 있는 게임.

■ 게임하기

Droplet

Droplet
물방울이란 이름처럼 드랍플릿에선 하늘에서 동물 얼굴이 떨어진다. 뭐뭐!? 성밖에서 투석기로 날리는 아군의 얼굴 같은 걸 상상했다면 공포 영화 시청을 삼가셔야겠다.

물방울 모양을 한 귀여운 동물 얼굴이 UFO에서 발사된다. 여러분의 임무는 제일 밑에 있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얼굴들을 인도하는 것. 음... 그래도 설정이 기괴하긴 하구나.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플랫폼 위에 올라가있으면 HP가 줄어든다. 적이나 가시 위에 올라서면 한 번에 끝. 이렇게 약한 걸 보니 몸이 떼어져서 그런 것 같은데...;; 아무튼, 짧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귀여운 게임.

■ 게임하기

The Line Game: Lime Edition

The Line Game: Lime Edition
더 라인 게임은 마우스를 벽이나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목표까지 이동하는 게임이지만 색다른 요소가 첨가되어있다.

스테이지는 미로이고 주인공(?) 마우스는 이동할 때마다 용량이 줄어든다. 가장 짧은 거리를 공략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노려야 한다. 설정상 주인공...은 구멍난 음료수 병 같은 거라 가만히 멈춰있는다고 해서 줄어들지 않는 건 아니다.

뒷골목의 영역 다툼과 응급실에 대한 은유라고 생각해도 될까;; 속도감있게 즐기기 좋고 음료수 생각이 간절해지기도 한다.

■ 게임하기

I Was Hungry But There Were Cannons

I Was Hungry But There Were Cannons
범상치 않은 센스. Defend Your Honor의 제작자 Tony의 신작 I Was Hungry But There Were Cannons은 디펜드 유어 아너와는 달리 쉽지 않은 게임이다. 아니 악독한 난이도의 게임이다.

배고픈 파란 캐릭터는 햄버거를 원한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사방에서 대포가 발사되고 있다는 것 정도. 제목은 대포만 언급하고 있지만 사기야 사기. 위험한 가시도 있고, 깨지는 플랫폼도 있고...

액션 게임 조작에 익숙하지 않다면 중반 이후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을 것이다. 따..딱히 캐릭터가 귀여워서 계속 하는 건 아니라구.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