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온 좋은 게임들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 과거의 게임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니 고전 탐험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텐데 게임 내용도 말 그대로 고전 탐험에 어울리는 걸 골라봤다.

Achilles는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그리스 신화의 영웅을 소재로 한 액션 게임이다. 신화를 언급하긴 했지만 한두 문장만에 무안해 지기는 한다. 요전에 다룬 Hippolyta가 신화를 언급하는 티는 냈던 것과 달리 아킬레스는 주변 풍경과 디자인 정도만 눈에 띄고 텍스트나 영상으로 나오는 장면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Achilles

대신 아킬레스는 매우 시원시원한 매력이 있는 액션 게임이다. 그림으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격한 전투가 진행되고, 실전이 벌어진다면 실제로 그럴 것처럼 싸움은 몇 합 안에 끝이 난다.

공격은 매우 단순하다. WAD나 방향키로 이동하고 S나 아래 방향키로 방어, T 혹은 4로 공격, Y나 5로 킥을 한다. 어느 정도로 단순한가 하면 방향키로 필살기를 입력하지도 않고, 보스가 아닌 적은 아무리 오래 공격해야 3~4회를 넘지 않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벌어지는 수 싸움이 이 게임의 장점 중 하나이다.

적의 체력이나 주인공의 체력이나 순식간에 바닥나고, 치명상을 한 번 입히는 것으로 공격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고 어떻게 목을 노릴 것인지 생각하는 과정을 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방패로 공격을 막으면서 기다리거나, 먼저 치고 들어가거나, 킥을 사용해 순간적으로 적을 무력화하는 방법 등이 있다.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각 레벨의 세번째 스테이지마다 펼쳐지는 보스전이다. 최종 보스까지 도전하면서 게임을 이어서 할 수는 있지만 총 다섯 개로 정해진 목숨 중에서 잃은 부분이 있다면 돌려받지 못 한다. 따라서 중간에 보스전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면 처음부터 도전하는 수밖에 없다. 게임의 끝을 보려면 정말 영웅이 되어야 할 것이다.

Achilles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소개하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물론 상당히 재밌고 좋은 게임이긴 하지만 다음에 소개할 게임의 모태가 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어서이다. 이쯤되면 예상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다음편을 기대하며 그 동안은 아킬레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

■ 게임하기
Posted by 초코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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