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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경영, 타이쿤

플래쉬 게임으로 부활한 알렉산더의 정복 전쟁 - Alexander: Dawn of an Empire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 알렉산더. 그는 정복을 시작한지 10년만에 유럽에서 인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동서로 거대한 지도를 완성한지 얼마되지 않아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고 이후 그가 완성한 대제국도 그리 오래 버티지는 못하였다.

수천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그가 남긴 것들은 역사로만 남게 되었지만 Alexander: Dawn of an Empire에서 여러분들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알렉산더의 정복 전쟁을 재현하며 그의 왕국을 다시 한 번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마케도니아, 그리스, 트라키아를 가진 채로 시작해 지도에 나오는 땅을 모두 점령할 때까지 게임은 이어진다. (여전히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아우르는 넓은 지역이지만 실제로는 동쪽으로 정복해야 할 땅이 좀 더 남아있다.)

자신이 차지한 지역은 푸른색으로 표시되며 End Turn 버튼을 누를 때마다 수입량만큼 금화를 얻게된다. 인접국을 클릭하면 하단에 그들이 보유한 병력 정보가 표시되고 Invade를 클릭하면 전투가 시작된다. 적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 선택한 King, Emperor, Son of Zeus 난이도 순서대로 침공 빈도, 병력 충원, 업그레이드 정도가 달라진다.

Alexander: Dawn of an Empire

전투는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번호키로 병력을 선택하고 화살표를 클릭해 여섯 개의 방향으로 공격을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화면의 오른쪽 끝까지 병사가 전진하면 상단의 막대에 파란색이 채워진다.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색을 완전히 지워버리면 승리하며, 적이 보유한 병력을 모두 잡았다면 막대와 상관없이 승리한다.

번호키로 병력의 종류를 선택하면 유닛 그림 아래 소모되는 Command 수치가 표시된다. 커맨드 포인트는 초당 얼마씩 정해진 수치만큼 증가하고 보유한 포인트 범위 내에서만 유닛을 내보낼 수 있다.

전투에서 입은 손실은 그대로 지속되고 다시 병력을 충원하는데는 자원이 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상성 유닛을 활용해 맞춰 잡는 것이 유리하다.

중간 이상 난이도를 선택했다면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주변국을 정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다음의 업그레이드를 확인하며 적을 압도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Technology

  • Sarissa: Pikeman이나 Shield Guard 같이 Long Spear를 가진 유닛의 공격력을 높인다.
  • Spanish Swords: Hypaspist의 공격력을 높인다.
  • Composite Bow: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Archer의 공격력을 높인다.
  • Thracian Javelins: 창을 던지는 공격을 하는 Peltast들의 공격력을 높인다.
  • Thoroughbreds: 말을 탄 유닛의 공격력을 높인다.
  • Tempered Steel: 전체 유닛의 공격력을 높인다.
  • Reinforced Armor: 전체 유닛의 방어력을 높인다.

Command

  • Leadership: 초당 추가되는 커맨드 포인트가 늘어난다.
  • Infantry Tactics: 전투에서 말을 타지 않은 병력을 소환하는데 필요한 커맨드 포인트가 줄어든다.
  • Cavalry Tactics: 전투에서 말을 탄 병력을 소환하는데 필요한 커맨드 포인트가 줄어든다.

Logistics

  • Field Surgery: 전투 중에 잃은 병력이 회복해서 다시 충원될 확률이 높아진다.
  • Field Barracks: 보유할 수 있는 총 병력 수가 증가한다.
  • War Taxes: 보유한 지역의 소득이 증가한다.
  • Western Trade Routes: 턴마다 들어오는 금화에 추가분이 생긴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