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에 이 게임을 소개했더라면 울분에 차있는 솔로 분들을 위로할 수 있었을텐데.
Poltergifts는 크리스마스가 난장판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망치, 골프채, 샷건 뭐 그런 것들이 진짜 필요하고 가지고 싶은 선물이 될 거라고 생각하겠는가. 하지만 Poltergifts를 진행하면 진짜 선물은 꼭 필요한 걸 받았을 때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거라는 걸 알게 된다.
디펜스 게임으로서 Poltergifts의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하지만 게임 오버 없이 반복적으로 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기가 강해지는 정도가 확실해 도전하기 곤란하지는 않을 것이다.
업그레이드는 시간대에 따라 For Timmy -> For Mommy -> For Daddy 순서로 개방된다. 한 단계라도 해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에는 꽤 큰 차이가 있으니 한 종류에 몰빵하기 보다는 두루두루 높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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