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감사인사 쓴 지도 2년이 지났네요. 저는 군대에 와 있고, 하루하루 각박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휴가 나왔는데, 인터넷 서핑 하다가 갑자기 플래시 게임이 그리워져서 방문하게 되었네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시든 항상 건승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와 저도 그동안 손가락만 빨다가 밑에분 방명록 보고 여기 글 남기려고 급하게 회원가입했네요ㅠㅠ 중딩때 타의로 떠난 유학생활을 초코님이 소개해주시는 게임 하는 낙으로 버텼었는데 이젠 성인이 돼서 월급 루팡하러 종종 들어오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디서 뭘 하시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나시면 들어오셔서 소식 알려주시길ㅜㅜ
Free BBS
그동안 고마웠어요 Chocogames!
살짝 힘든 일이 있어서 쉬다가 문득 생각나 와봤습니다. 바로 직전에 남겼던 댓글 이후로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여기서 볼 수 있느 대부분의 게임들이 많이 사라질 예정이겠죠..? 그럼에도 하나하나에 대한 초코님의 소개글이나 댓글들만 읽어도 당시의 즐거웠던 느낌이 바로 생각나서 되도록 오랫동안 이 곳이 그대로 남아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괜히 ^^;; 와서 여기 구경하시는 분이 계시면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든 일이 있어도 작게나마 좋았던 추억들을 떠올려보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추억이 서려있는 이곳이 아직 폐쇄되지 않아 안도되는 반면, 초코님의 새로운 소식이 없는것이 안타깝네요.
떠나셨던 모험은 잘 해쳐나가고 계신가요?
언젠가 그 모험이 끝을 맞이하고, 삶에 여유가 생기신다면, 이곳에 다시 게임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돌아올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앗 1년 반 전의 제가 남긴 방명록이 저 밑에 있어서 창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