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을 이끌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 Reich Of Darkness
2012.03.21 12:00 / Category - 전략, 경영, 타이쿤전쟁의 결과가 달라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주제는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수한 떡밥을 던져주는 질문이다. 그리고 2차대전만큼 그런 상상을 해보기 적합한 무대도 없다.
Reich Of Darkness를 시작하면 독일의 입장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나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 유닛을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업그레이드만 충실하게 한다면 말이다.
Necronator 2 등의 게임을 만든 Toge Productions의 게임답게 마우스로 병력을 움직이거나, 게임 후 각종 업그레이드로 유닛 구성을 강하게 하는 것은 여전하다.
목표 달성을 해야만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어 Hard 모드를 깰 때까지 무수히 게임을 반복하는 게 필요하지만 그 과정이 지루하지는 않다.
맵에서 공략해야 할 지점도 많고 새로 얻어야 하는 유닛이나 업그레이드도 가득하니 긴 플레이 타임을 여유롭게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 게임하기
Play
(멘탈 세계가 무너져가는 소리가 들린다<닥쳐!)
받아랏 하켄크로이츠 러쉬!!
아 이건 하켄크로이츠가 아닌가...
가터벨트네ㄷㄷ
남자의 로망
결국 게임을 다시 갈아엎는걸로 결론을 냈네요.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바꾸고 갈아엎을지 기대가 됩니다.
*처음부터 미군,소련군,프랑스 레지스탕스,발키리반군도 선택가능했으면 이 사태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모든 업그레이드 했는데 메달이 13개가 남네요 미완성으로 출시된거같기도 하고...
마지막탄 하드모드가 굉장히 어렵네요 로봇을 선두에 두고 저격수를 뒤에서 깔짝깔짝 대면 쉽게 깰 수 있네요
'소재 때문에' 잘린거군요..
에이 설명듣고 엄청 기대했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하지만 여군이이쁜것은인정하겠어
지금 아머게임즈에선 이 게임이 없어졌습니다.
토지프로덕션이 폴란드 회사인데 정부에서 제재를 가했다고 하더라구요.
연합군 미션이 철저한 개박살을 보여주는 거면 재개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중부유럽권(독일, 폴란드)은 비난을 하지만, 다른 지역은
오히려 아쉬워하더군요.
저또한 정말로 아쉽습니다만,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존중해야겠지요.
우리로 치면 우리나라사람이 일제를 깃발만 바꿔서 게임으로 만드는격이니...
후속편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ㅎㅎ
ps.마지막 미션은 걍 로봇이랑 저격병만 뽑으면 만사 ㅇㅋ
여기 이 게임 후속작 있는 것 같아요. 연합군으로 진행하는 에피소드 2가 생겼어요.
http://www.kongregate.com/games/TogeProductions/relic-of-war
중위도 달라요. (그래도 독일군 중위가 더 나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