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사람들은 그것을 즐기는 정도를 넘어 직접 뭔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Katawa Shoujo도 그런 게임인 모양이다. 양인들로 구성된 동인 모임이 만든 게임이고 무료로 사람들이 즐기게 했다.
그 게임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사람들은 또 Katawa Shoujo Lite (Kenjivania : Cripple Tears)라는 패러디 게임을 만들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게임은 캐슬배니아를 꼭 닮은 게임이다. 패러디 게임의 패러디 - 캐슬배니아를 닮은 것은 컨셉 뿐이 아니다. 게임의 난이도 또한 원작을 닮았다.
게임에 얽힌 사연도 남다르지만 게임 자체도 괜찮다. 이런저런 사정을 모르고 게임을 즐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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