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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경영, 타이쿤

느긋하게 한 턴씩 - World's End Chapter 1

이제는 쉽게 만들지 않아 새로운 게임을 찾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가 턴 방식의 전략/RPG 게임이고 그래서 종종 그런 게임을 발견할 때마다 흥미가 생기는 게임이라는 소개하려고 하는 편이다.

World's End Chapter 1도 한 단계의 게임 결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적잖게 들어가는 턴 방식의 전략 게임이다.

우리가 머뭇거리는 걸 기다려주지 않는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게임에 익숙해질 시간은 충분하다.

튜토리얼 단계를 천천히 거치며 이동하는 방법, 주변의 적들을 공격하는 방법, 공격 속성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가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다.

아마 첫 전투가 시작되면 게임의 매력에 쉽게 빠지게 될 것 같다.

적에게 등을 보이지 않거나, 적의 등짝을 노리는 귀찮은 과정도 은근한 재미를 보장한다.

World's End Chapter 1

Chapter 1이라고 적혀있는 것도 기대되는 점. 다음 시리즈 소식이 들린다면 다시 소개할 것을 약속드린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