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은 어지간하면 어떤 아이템을 쓸 수 있고, 게임 방식이 어떤지 알아가는 수준에서는 게임 오버 당하는 일이 없다.
Frontline Defender를 시작하고 처음에 아이템을 잘못 사는 선택을 해서 게임이 끝났을 때 이건 열심히 게임하길 좋아하는 분들에게 소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은 가운데 구성된 진형을 지키기 위해 AD키로 좌우 시야를 이동하며 마우스로 사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Frontline Defender의 밸런스를 살짝 빡빡하게 잡아둬서 난이도가 올라간 면도 있지만, 시점을 이동하고 선택을 강요하는 불편한 방식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그런 불편함을 극복할 능력을 갖춘 Chocogames의 방문자분들이라면 전선을 방어하는 과정을 재밌어 할 것 같다.
방어를 위해 6명의 병력을 배치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귀찮음은 줄어든다. 그때까지 기본 무기를 강화하며 버티는게 효율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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