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술이긴 하지만 벽을 뛰어 넘고 바람 같이 움직여 적의 뒤를 노리는 일은 언제 해도 재미있는 것 같다.
Blade Rush에서 주로 하게 될 일도 점프, 뒤치기이다.
캐릭터 주변으로 표시되는 원은 공격 범위이고, 적들이 그 공격 범위에 들어왔을 때 X를 누르면 공격한다.
범위 안에 연속으로 적들이 타게팅 되도록 할 수만 있다면 X를 연타해 콤보도 이어나갈 수 있다.
신날 것 같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조작감이 살짝 나쁜 편이어서 정확하게 조작하기 쉽지 않고, X로 콤보를 이어가는 방식을 익히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그렇지만 장애물 사이로 뛰어들어 적을 제거했을 때 느껴지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어지간하면 시간 안에 미션을 끝내고 기록에 도전해보라고 이야기하겠는데 조작을 100%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쉽지 않을 테니 이번 게임은 도전 과제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는 게 더 좋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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