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소개한 RPG의 상당수가 턴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던 것 같은데 무슨 복고 바람이라도 불었는지 또 하나의 턴 방식 RPG가 등장했다.
Legend of the Void는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더 이상 설명을 하지 않고 스크린샷만 보더라도 게임에 대해 80% 정도는 알아챌 수 있을 법한 게임이다.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콩그리게이트에서 꽤 좋은 평점을 받고 있고, 유저들의 반응도 괜찮다.
캐릭터를 선택하고 초반부 이벤트가 지나가면 마우스를 클릭해 적과 조우하고, 싸우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게임을 시작하고 잘 눈에 들어오지 않는 점 하나만 짚어드리면 크게 설명할 부분은 없을 것 같다. 맵에서 노란색 테두리가 있는 물체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물건을 수집한다. 포션, 골드는 물론 장비를 얻기도 하니, 물건이 모였다 싶으면 인벤토리를 눌러 자신의 캐릭터에 장비를 채워주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된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