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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어드벤처

가장 중요한 건... 가족 - All That Matters

굴러다니는 원이 가시와 불길을 헤치고 스위치를 작동시킨 후 체크 포인트에 도착한다. 평범한 퍼즐 플랫포머의 형식을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뜻밖에도 All That Matters는 몇 가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원들을 활용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여느 평범한 가정의 가장답게 Walter Greer는 아내와 거리감을 느끼고 있고, 자식들에 대한 애정이 있지만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느날 문득 가족들에게 다가갈 방법을 생각해낸 그는 데굴데굴 구르며 '사랑'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방향키나 WASD로 조작, 1~5로 캐릭터 변경, 스페이스바로 주변 사물을 작동시킨다.

소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All That Matters는 사운드를 켜고 해야 하는 종류의 게임이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환경에서 한다면 30% 정도의 재미는 놓치게 된다.

크레딧에 영감을 얻은 게임 목록으로 The Company of Myself를 들고 있는 만큼 게임이 마음에 들었다면 링크를 타고 The Company of Myself도 해보시는 건 어떨지.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