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포인트 앤 클릭 게임 - The Price
2013. 3. 27. 12:00 / Category - 추리, 탈출장인의 개발력을 끌어모아 힘을 빡 주고선 만든 게임은 일단 뭐가 되었건 관심을 끌고, 플레이 하는 동안 어떤 식으로든 감흥을 주기 마련이다.
The Price의 도입부를 봐도 역시 그런 생각이 든다.
스토리, 이미지, 음악이 모두 어우러져 '나 정말 작정하고 만든 게임임'이라고 온몸으로 말을 한다.
이거 스토리만 나오는 거 아닌가 싶게 긴 오프닝이 끝나면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서 The Price의 정체가 드러난다.
목숨을 구하기 위한 거래에서 어떤 대가를 치를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이야기는 그 무게만으로 기대를 불러온다.
오프닝을 보았다면 대체로 같은 마음이 들 것 같다. 마우스를 들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알아보시길 바란다.
■ 게임하기
이정도 장인정신으로 만든 게임을 무료배포 하는 제작자 분들이 있어 플래쉬 게임은 나날이 발전 하는거 같아요
진짜 이글을 보시는 분들 이게임 두번 하세요 아니 세번 하세요 진짜 개강추 입니다 ㅎㄷㄷ
그나저나 두번때 스테이지 두번쨰 꽃이 않보임 ㅜㅡ
3번다 빨갱이로 변함 ㅠ
[spoiler]
일단, 보스전에서는 무조건 괴물로 변합니다. 변한다고 실패한게 아니라 성공하면 죽이는 방식이 바뀌더군요.
실패하면 잔인하게 죽이고, 성공하면 한방에 편하게 보내줍니다.
보스전의 미니게임은 나중에 하는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흰 꽃을 찾아서 먹으면 도움이 되는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네요.
두번째 스테이지에서 안보이는 꽃은 그림을 다른방식으로 배열하면 보입니다.
해피엔딩은 그냥 두명을 죽이지않고 참아서 평생 여자를 돌봐준다는 내용인거 같네요..
[/spoiler]
어려워 보이는데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spoiler]흰 꽃만 찾지 마시고 같은 모양의 그림자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두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시계에 그려진 꽃과 줄기를 레버를 당겨 먼저 맞추고 클릭하시면 되요.
아마 보스전에서 미스 뜨는걸 찾은 꽃으로 무마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보스를 잔인하게 죽이는게 한번이라도 뜨면 배드엔딩...
만약 보스전 실패하시면 새로고심 하셔서 to continue 누르고 다시 보스전만 하시면 되요.[/spoiler]
2단계[spoiler]숫자들의 순서를 확인(자리수)[/spoiler]
3단계[spoiler]해당 숫자랑 연관되는 그림을 확인(시침)[/spoiler]
찾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ㅠㅜ.. 세상이 레드로 변하고 끝나다니ㅠㅜ
근데 이 게임 정말 퀄리티가.. 최고네요..!! 스토리도 멋있고ㅠㅜ
이거 보시는 분들 꼭 해보세요!
편안히 죽이면 손톱으로 얼굴 한번 긁고 끝나요
[spoiler]
1스테이지-
1. 하얀 꽃으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엘레베이터 타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양초밭(?)앞쪽에 하얀 꽃이 보입니다.
2. 검은 꽃으로, 발전기 뒤쪽을 잘 보시면 검은 꽃이 있습니다. 검은 꽃은 배경과 섞여있어서 찾기가 조금 힘들수 있습니다.
3. 두번째 (내려가는)엘레베이터 뒤쪽에 검은 꽃이 있습니다.
2스테이지-
1. 시작지점에서 올라가는 계단 아래쪽을 보시면 검은 꽃이 있습니다.
2. 그림맞추기에서 그림을 잘 보시면, 가장 바깥쪽 그림에 꽃과 줄기모양 그림이 있고, 중간쪽 그림에 나머지 줄기모양이 있습니다. 그 꽃과 줄기를 맞춰(전체 그림을 먼저 맞추면 안됩니다) 꽃을 완성시키고 꽃을 클릭하면 됩니다.
3. 문 좌우에 횃불이 있는데, 우측 횃불 아래에 보면 검은 꽃이 있습니다.
3스테이지-
1,2. 같은 화면내에 있는데, 시작지점에서 왼쪽 끝을 보면 하얀 꽃이 있고, 또한 중간부분에도 하얀 꽃이 있습니다.
3. 악어를 잡은후 횃대 같은게 쓰러지고 나면 그 자리에 하얀 꽃이 있습니다.
[/spo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