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레이싱

가슴이 답답해지는 농구 게임의 묘미 - Sports Heads: Basketball Championship

우리는 가끔 병신미가 흘러넘치는 게임에 빠져들기도 한다.

Sports Heads 시리즈에서 활동의 제약을 느끼며 스포츠를 즐길 때도 비슷한 것 같다.

Sports Heads: Basketball Championship에선 어느 때보다 더 답답함과 암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느껴진다면 여러분은 게임을 더 하고 싶어질까? 시작도 하기 싫어질까?

스페이스바로 슛을 쏘고 (할 수 있다면) 방향키로 움직이는 것까지는 내 의사로 할 수 있지만, 그 결과가 골로 이어지게 만드는 건 내 의지만으로 되지 않는다.

물론 업그레이드를 하고 조금씩 발전되는 캐릭터를 보면 일이 잘 풀리는 것 같기도 하다.

Sports Heads: Basketball Championship

하지만 악의적인 레벨 디자인, 상대를 도와주는 운빨, 하드 난이도의 잔혹함을 맛 보면 생각을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결승전에 올라가 우승한다면 보람...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