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이런 걸 게임이라고 가지고 왔어라고 말하실지도 모르겠고 실제로 이걸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The Scale of the Universe는 흥미롭고 알려주는 바가 많고, 우리가 모두 궁금해 하는 근원적인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더 스케일 오브 더 유니버스를 시작하면 마우스를 이용해 시점을 이동시켜 우주의 끝에서부터 가장 작은 단위인 양자 거품이나 끈이론에서 말하는 끈까지 움직일 수 있다. 두 극단 중에 하나를 출발점으로 잡는 게 좋을 것 같다.
마우스를 이용한 이동이 너무 빠르다면 방향키로 대신할 수 있다. 과학을 배울 때 등장했던 몇몇 개념들이나 대상이 왔다갔다 할 거다. 그냥 한 번 쭉 감상해보시면 된다. (전문 용어는 물어봐야 모르니까 질문은 삼가주시고...)
우리가 보거나 경험할 수 있는 세상 너머로 무언가가 한도 끝도 없이 펼쳐지는 걸 실감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흥미로운 물건이 아닌지.
가장 작은 단위에서
930억 광년 떨어진 곳까지
■ 게임하기
이걸 보고있자니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ㄷㄷㄷ
이과생으로써 아주 맘에 드는 플래시네요~ ㅎㅎ
이런거 볼때마다 추천기능이 있었으면 싶어요... ~_~
물론 게임 자체에 추천 버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시겠지만; 그런 마음이 들 때는 View On 버튼을 누르시면 되는 겁니다 에헴에헴;;;
아~ 여기 홈페이지에서요 ㅋㅋ;;
view on 이 추천이랑 비슷한 거였다니 이제 알았네요 ^^;
홍보 좀 하자면 저걸 눌러주시면 추천받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 선호도 조사가 되어서 다음 게임 선정에 도움이 돼요. 게임이 마음에 든다면 눌러주세요. ㅎㅎㅎㅎ
느낀것은 오직 위대한 인간의 과학....
가장 처음 부터 끝까지 당기고 나니까 왠지 모르게 감동의 물결이...
뱡향키로 쭉 확대/축소 하는걸 보고 있으면 뭔가 우주의 웅장함이 느껴지는것 같기도 한데... 그림들의 설명이 영어라서 읽기 힘들다는게 좀 아쉽다. ㅡㅜ
우리가 사는세상이 이렇게 넓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