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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어드벤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래쉬게임 세 편 - Falling Blocks, Little Rocket, Sparta Man

플래쉬 게임이야 대부분 몇 시간에서 몇 분 안에 게임이 끝나고 가볍게 즐기는 게임들이 많기 때문에 캐주얼 게임이라는 분류에 포함된다. 본 블로그에서 다루는 게임 대부분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들이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특히 더 간단하고 짧은 게임들을 골라봤다.

Falling Blocks

Falling Blocks
폴링 블럭스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블럭들을 밟고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 도전해보는 게임이다. 블럭은 끝도 없이 떨어지고, 깔리면 사망, 못 밟고 올라가면 고립이라는 위기 상황이니 즐겁게 깡총깡총 뛰고 있지만 저 캐릭터의 심정이라면 얼마나 무섭겠나;

방향키로 이동하고 고립되어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되면 Q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 가만히 떨어지는 블럭을 기다리며 좌우로 이동하다보면 얼마 못 올라가서 갇히는 경우가 발생할텐데,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떨어지는 블럭에 바로 올라가는 컨트롤이 핵심이다. 언제나 가장 높은 곳을 목표로 삼으시길.

■ 게임하기
Little Rocket

Little Rocket
긴박했던 앞의 게임과는 달리 리틀 로켓은 분위기있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있게 공중을 날아다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표는 분홍색 별을 16개 모으는 것이고, 크기가 작은 별 다섯 개를 모을 때마다 하나씩 분홍색 별을 만나게 될 것이다. 때로는 숨겨진 별을 찾아내야 할 때도 있다.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이 세계를 날아다니는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나 싶다. 마우스 클릭으로 추진력을 얻고, 커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방향을 바꾸는 조작에 익숙해지면 비행 자체가 즐기게 된다.

■ 게임하기
Sparta Man

Sparta Man
스파르타맨은 록맨의 패러디 게임이다. 방향키로 이동하고 스페이스바로 공격(?)하는 조작을 하니 액션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확한 정체는 개그물이다;

2007년 영화 300의 개봉 이후 스파르타 개그가 여기저기에서 펼쳐졌고, 관대하씨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필수요소로 활약하고 계시기도 하다. 제작자는 스파르타 조크를 무척 즐겼던 모양인데 더 이상 관련 유머가 나오지 않자 아쉬운 마음에 게임을 만든 듯 하다.

스파르타 맨의 엄청난 활약에 진행하면서 한 번 이상은 웃게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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