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맛이 있는 액션 게임 Achilles로 시작했던 이야기를 마무리할 시간이다. 아킬레스는 어떤 게임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 게임은 전작이 단순하게 볼 일만 보던 것과 달리 내용도 방대해지고, 캐릭터도 많아졌으며,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성장이라는 요소를 도입해 RPG적인 맛을 느끼게 해준다.

무슨 게임을 말하는지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실 거다. 바로 Warlords: Heroes이다.

Warlords: Heroes

후속편이 이 정도로 달라지는 게임도 별로 없을 것 같다. 워로드: 히어로즈는 아킬레스가 만들어둔 기본적인 틀을 사용한다는 걸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다른 게임이다.

노멀 모드를 선택하면 한 캐릭터를 골라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지도에 표시된 지역을 이동하며 적과 싸우는 모습은 전작과 비슷하다. 다른 점은 전투 중에 얻는 Gold를 통해 여분의 Life를 구입하거나, Fighting Move라고 이름이 붙은 필살기 혹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Armor, 같이 싸울 수 있는 용병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일련의 과정은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에 싸움을 통해 성장하는 RPG의 모습도 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WASD나 방향키로 이동하고, TY 혹은 45로 공격한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잠시 게임을 멈출 수 있다. 지도 상에는 해당 지역의 난이도가 표시되는데 장비와 기술에 맞는 지역을 선택해서 이동할 수 있다. 적들이 지나치게 강력하다면 같은 지역을 반복할 수도 있다.

아킬레스와 거의 같은 액션을 하는데 길어진 스토리를 진행하는 동안 지루하지는 않을까. 그럴 일은 없다.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각 종족을 대표하는 영웅들을 한 명씩 다루게 되는데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골드를 가지고 구입한 새 필살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조작하는 맛도 생긴다. 강력해진 적들과 보스는 성장이나 공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준다.

각 캐릭터에게 주어진 에피소드를 모두 끝내면 할 수 있는 서바이벌 모드나 글래디에이터 모드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 보스전만 계속 해서 진행하는 글래디에이터 모드는 대전 격투 게임 같은 즐거움과 도전을 안겨준다. 스토리 진행을 끝내면 새로운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액션 게임 애호가에게는 Warlords: Heroes만큼 즐기기 좋은 게임도 없다. 워로드: 히어로즈와 함께 액션 게임의 참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 게임하기
Posted by 초코2080
  1. 냠냠
    2010.03.17 23:18 [Edit/Del] [Reply]
    아킬레스에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 이거였군요. 영웅으로 기술배워가는 재미가 쏠쏠.
    • 2010.03.17 23:48 신고 [Edit/Del]
      중간에 다른 시리즈도 있긴 하지만 그건 성격이 달라서 이 게임이라고 쉽게 짐작하실 수 있었을 것 같아요. ㅎㅎ 서로 다른 캐릭터 키우는 재미가 쏠쏠했죠
  2. 2010.04.03 13:52 [Edit/Del] [Reply]
    이거 다깨면 글레디에이터 모드가 안되더군요. 왜그런지 모르곘네요. 캠페인 보다 그게 훨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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