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을 찾는 검사를 보면 꼭 ‘멀쩡한 기계를 분해해 작동 원리를 알아보려고 한다.’ 같이 본인 안에 얼마나 분해 욕구가 넘치는지 알아보는 문항이 포함된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은 물건을 조립 전의 상태로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위의 문항에 매우 그렇다라는 5점짜리 선택지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특히 알맞은 게임이 다시 돌아왔다.

Dismantlement: Toaster - 분해 탈출 시리즈의 이번 제물은 토스터기이다.

Dismantlement: Toaster

꽤 여러 편을 만들어낸 시리즈고 뜯어볼 수 있는 가전 제품이 남아 있는 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같은 Dismantlement 시리즈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데 부담을 느끼는 제작자의 경우 주제를 잘 선택해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물론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그렇다면 그것도 쉽게 될 일은 아니다. 시리즈를 유지시켜주는 핵심 - 분해를 위한 문제들을 대강 만들었다면 시리즈도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Dismantlement: Toaster 02

특별하게 쉬웠던 전작 Dismantlement: Burger와 비교하면 문제들은 다시 수준이 높아졌다. 그렇지만 시리즈에 적응했다면 충분히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영 문제 풀이에 감이 오지 않는다면 지난 햄버거 분해를 다시 플레이해보면서 느낌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Dismantlement: Toaster 03

그래도 해법을 모르겠다면 하나만 명심하면 된다. 분해 시리즈는 언제나 문제 주변에 풀이에 이용할 힌트를 남겨둔다는 점. 마치 글자를 읽는 것처럼 힌트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려고 애쓰다보면 토스터기도 언젠가는 뼈와 살이 분리될 것이다.

Posted by 초코2080
  1. 루온
    2010.08.23 20:18 [Edit/Del] [Reply]
    이젠 토스터기ㅋㅋ
    나중엔 분해할 수 없는것까지 분해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2. 뉘집개가짖니
    2010.08.23 21:33 [Edit/Del] [Reply]
    햄버거 분해하는데 30분 걸렸고... 토스트기 분해하는데 5분 걸렸네요 ㄷㄷ

    역시 난이도는 마음속에 있는거져~

    그나저나 마지막 폭탄 나사 푸니까 초록색 불 들어오고 그냥 멈춰버리네요 ;;
  3. 대장
    2010.08.23 21:50 [Edit/Del] [Reply]
    햄버거 분해 로 ㅎ 감을잡은뒤 올라와있는 모든 분해 탈출 게임클리어하고 ㅎ

    또다른거없나 찾고있었는데 올라왔네요~
  4. 2010.08.23 22:06 [Edit/Del] [Reply]
    앞판떼기 동그라미가 뭐하는건지 영..
    • YOHO
      2010.08.24 22:29 [Edit/Del]
      옆판 떼시면 토스트 올라오는데요, 거기에 모양이 있어요!
      [spoiler]
      ◎ 이 모양이 두번 누르라는 표시에요ㅋㅋ
      [/spoiler]
  5. 2010.08.23 22:45 [Edit/Del] [Reply]
    파워공략ㅋ... 이번엔 좀 쉽네여[spoiler]
    1. 옆면을 클릭하고 하얀 판때기 나오는거 여셔서 알파벳 순서대로 클릭
    2. 나사가 나오면 풀고 뚜껑 닫은다음에 토스트 그 빵 내리는거(ㅋ) 누르세요
    3. 빵에 적혀있는 동그라미 모양 기억해두세요
    4. 맨 처음 화면으로 와서 그 순서대로 클릭
    5. 나사 풀고 뜯어내세요
    6. 회전하는 방향으로 도형의 각(angle) 수만큼 클릭
    7. 나사 풀고 뜯어내세요
    8. (A/B) 이런식으로 써져있는데 B는 각 단어의 글자 수, A는 글자의 순서 입니다
    9. 나사 풀고 뜯어내세요
    10. 위아래 각각 삼각형 두개씩이 가리는 곳 있죠? 그곳을 보고......(설명이 너무부족해서 그냥 답을 올림... 파파빨빨)
    11. 빨간 사각형들은 위에 넣어보세요
    12. 나사 풀고 뜯어내세요
    13. 문장을 데칼코마니 찍어내듯이 좌우 대칭 하면
    14. 끝ㅋ
    [/spoiler]
  6. lemon
    2010.08.24 12:18 [Edit/Del] [Reply]
    햄버거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다가 이거 해보니 쉽게 슥슥 풀리길래 햄버거 다시 도전했더니 햄버거도 쉽게 슥슥 풀리네요...
    사람은 역시 때를 잘 타야하는듯;; 안될덴 엄청 안되는게 될때는 굉장히 잘되네...
  7. YOHO
    2010.08.24 22:26 [Edit/Del] [Reply]
    다 쉬운데 그 사각형에 색각 4개있고 왔다갔다 하는거랑 마지막에 이상한 문장이 참 어렵네요ㅠㅠㅠ
    결국 공략보기...ㅋㅋㅋㅋ......마지막 이상한 문장은 여전히 모르겠군요ㄷㄷ...
  8. 재밌네요
    2010.08.25 00:30 [Edit/Del] [Reply]
    [spoiler]영문권에서는 (다른나라들도 많지만) 뒤집에도 같은말이 되도록 스펠을 배열하는걸 많이 즐기나 봅니다.
    혹은 그런걸 즐기는 특수한사람들이 많을지도...ㅋ 일종의 명석함을 자랑하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는듯.[/spoiler]
    • 2010.08.25 22:04 신고 [Edit/Del]
      알파벳이 뜯어놓기 편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애너그램 같은 것도 그렇지만 가로 세로로 단어 맞추는 퍼즐도 만들기 쉬운 것 같고. 그런 건 좋겠더라구요.
  9. 김숭어
    2010.08.25 15:17 [Edit/Del] [Reply]
    나중엔 피자나 TV나 음.......아니면.....
    사....람?
  10. andrprmand
    2010.08.25 20:38 [Edit/Del] [Reply]
    토스터는 상당히 쉬웠네요..햄버거 ABCD 16칸에서 막히고 있는중
  11. 재밌네요
    2010.08.25 22:51 [Edit/Del] [Reply]
    저번 햄버거도 그렇더니 꽤 쉬워지네요.
    개인적으로 좀더 하드코어하게 만드는게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12. W.Assassin
    2010.08.25 23:12 [Edit/Del] [Reply]
    이번 것도 좀 쉬웠네요...

    다음 편은 더 어렵게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여..
  13. 2010.08.28 05:26 신고 [Edit/Del] [Reply]
    저도 이번건 쉬웠던것 같아요...ㅎㅎ
    저한테는 햄버거가 더 어려웠다는;;
  14. Aurum
    2010.09.07 01:00 [Edit/Del] [Reply]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햄버거보다 토스터가 더 분해하기 쉬웠네요 ㅎㅎ
    언제나처럼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15. 아낰
    2010.09.11 11:41 [Edit/Del] [Reply]
    아낰 잼 버터 베이크 브레드 퍼즐 어캐픔?
  16. 암ㅇ람ㅇ
    2010.10.22 21:50 [Edit/Del] [Reply]
    햄버거보다 토스터가 쉬웠어요... 다만 분수 나올때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ㅋㅋㅋㅋ
    마지막은 순전히 영어 말이 되는걸로 해서 ㄷ
  17. a
    2010.12.26 14:54 [Edit/Del] [Reply]
    새시리즈 스마트폰 나왔더군요.
    근데 처음부터 막혔습니다....누가 좀 도와줘요orz
  18. 수학
    2011.01.02 18:24 [Edit/Del] [Reply]
    인수분해도 나올듯...
  19. dfddasd
    2011.01.03 11:09 [Edit/Del] [Reply]
    난 햄버거가 더 쉽던데.....이건 공략보고도 못풀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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