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거점을 제압하라 - ControlCraft
2010. 12. 27. 18:00 / Category - 전략, 경영, 타이쿤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거의 없고, 게임에서도 전에 나왔던 게임 방법이나 요소는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잘 포장해놓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게임 세계를 여는 것 같은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다.
ControlCraft는 유닛이 생산되는 지점을 점령하고 다시 유닛을 복제하고 최종적으로는 상대를 압도하는 King of the Rocks 같은 스타일의 게임을 어떻게 꾸며놓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세균, 점, 숫자 등으로 표현되는 유닛이 어떻게 특공대로 변하고, 움직임은 또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실시간 전략 게임의 틀을 쓰게 되었는지 지켜보면 게임 외적으로도 재미를 얻을 수 있다.
■ 게임하기
묘하게 비슷하네
시빌라이즈 원가 그 게임이랑 바람개비 점령하기,텐타클 워즈랑 게임 방식이 같군요
팁없을가요?ㅎ
또한 컴퓨터의 AI를 이용하자면... 컴퓨터는 또 유닛 많은 쪽에는 공격을 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럿이서 FFA식으로 혼전을 할 경우에는 땅을 무작정 넓히는게 아니라 유닛을 모아두는 것도 좋죠. 컴퓨터는 특공대 조직(적진 깊숙히 공격보내기)를 잘 쓰지 않으니 앞에 있는 배럭에 유닛을 몰아놓는것도 좋구요.
컴퓨터가 공격을 올 때, 이왕이면 나가서 죽이는게 좋습니다. 앞서 말했던 리스폰 시스템 때문에... 유닛 수가 많아 공격가기 아깝다면 공격오는걸 보고 후방에서 지원해줘도 좋죠. 아무튼 유닛을 계속 순환시키는 식으로, 그리고 난 공격을 많이 가면 유리합니다(유닛이 죽더라도 적 배럭을 치고 죽으면 이익)
10짜리 거점에 5만큼의 병력을 보내면 -3만큼의 수치만 감소 되지만 10을 보내면 한번에 점령됩니다...
하지만 그냥 닥치고 한마리씩 계속 보내는게 진리. 계속 보내다 보면 언제가는 30짜리 적 본진도 먹게 되더군요
저글링 마냥 우르르 몰려가는 보병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기분이...
공중전공략
[spoiler]초반에 화면에 보이는 5유닛만 있으면 점령할수잇는 기지 세개를 빨리먹고 상대 기지중 하나에 집중보냅니다
열번쯤 재시작하면 궤도만봐도 어디로 오는지 알수있으니 공격올때마다 공격타겟이 되는 기지로 지원을 보내 주시구요 상대쪽 기지를 먹게 되면 그기지의 유닛들을 다른 적기지로 퍼트려서 생산을 방해합니다 손에 힘줄이 아파올정도로 하면 이길수있어요[/spoiler]
[spoiler] 초반 2짜리 빈 기지 빠르게 점령 한뒤에 아군 기지 운용하려했더니 계속되는 공세에 못버티겠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2짜리 빈기지 빠르게 점령 후, 적이 아군 기지 오는 궤도를 예측해서 적절히 충원해준 다음에 약간
텀이 생겼다 싶을 때 바로 적기지 본진 들어갔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계속 보내주면 적 물량도 줄까해서요.
의외로 빨리 끝납니다. 아군 기지 병사수 늘리려고 길게 운용했다간 지는거같아요 속도전이네요[/spoiler]
[spoiler] 타워에 몰빵해서 타워 하나씩 먹어가면서 싸워도 되지만 그건 엄청 어렵고, 가장 좋은 방법은 아군 기지 4개 중에서 맨 위의 기지로 적 맨 위 기지를 공격하면 타워 사거리에 안 닿으니 거기서부터 차례차례 먹으면 됩니다.[/spoiler]
공중전 공략
[spolier] 2짜리 기지 최대한 빠르게 먹으면 4:4죠? 그 상황에서 기지 2개는 계속 유닛 쌓아두고 기지 2개는 적 기지에 계속 공격을 보냅니다. 이떄 아군 기지 털리면 쌓아놓았던 기지에서 빠르게 유닛 충원해주면서 막으면 되고. 가장 중요한 점은 예비대가 반드시 있어야 적의 공격을 막을수 있다는 점입니다.[/spolier]
구축함이 끝임? 다깼따!!!!!
공격을 하게 되면 적이 본진을 털어버리고 방어만 하고 있자니 3팀이 동시에 공격하니 ..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