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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어드벤처

나는 누구? 여긴 어디? - PRIOR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내가 누구인지, 여기는 뭐하는 장소인지 기억나지 않는 상태로 깨어난다는 설정은 게임으로 만들기 무척 좋은 설정이다. 게임팬들이라면 자신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낯선 곳에서 영문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하는 게임들의 이름을 어렵지 않게 댈 수 있을 것이다.

Chocogamse에서 소개했던 게임 중에서 최근에 소개한 게임들 중 그런 설정을 하고 있는 게임은 K.O.L.M.이었고, 이번에 소개할 PRIOR도 마침 K.O.L.M.과 닮은 구석이 많다.

일단 네모 친구는 말한 것처럼 자신이 누군인지, 뭐하는 장소에 있는 건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출발한다.

방향키 혹은 WASD로 이동하며 Q키를 눌러 쪽지들을 확인하면 하나씩 단서를 수집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길을 잘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E키를 누르면 지도를 볼 수 있다는 것도 말씀드린다.)

묘한 분위기의 배경 음악이 분위기를 더 수상하게 만드니 스피커를 켜고 플레이하는 걸 추천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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