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OP라는 게임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 해본 사람들은 가장 어려운 플래시 게임으로 그 게임을 꼽지 않을 수 없을 거다. 나온지도 오래 된 게임인데다, 정말 고전적인 생김새를 하고 있어 시간이 흐르면 기억 속으로 지워질 법도 하지만 QWOP를 하며 겪은 느낌은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고 있다.
그 게임을 만든 사람이 무언가 새로운 게임을 내놓았다면? Chocogames에 소개하지 않을 수 없는 일
GRIP은 조금 더 단순하지만 비슷한 게임 규칙을 가지고 있고, 조금 덜 어렵지만 역시 기록 세우기가 쉬운 게임은 아니다.
화면 가득 알파벳이 튀어나온 걸 보면 알 수 있듯, 게임의 조작은 모든 키보드를 활용해서 한다. Ctrl키나 Shift키를 누르면 ‘헛!’ 하면서 도움닫기를 할 수 있다. (브라우저 동작과 관련된 단축키가 눌릴 수 있는데 같은 기능을 마우스 클릭으로 대신 할 수도 있다.)
특이한 점은 암벽 등반을 소재로 했는데 키보드를 누르면서 진짜 그 느낌이 난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