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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탈출

포인트 앤 클릭 게임. 장점을 흡수하다 - Anbot 2

개인적으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은 게임성이 부족한 장르라고 생각하고 있고 여러 가지 면에서 발전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떤 게임들은 스타일로 단점을 극복하고 있기도 하고, 스토리로 몰입감을 높이기도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게임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그런 것들은 부가적인 요소들일 뿐이다.

Anbot 2는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 어떤 식으로 게임성을 높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포인트 앤 클릭에 시간 제한, 액션성이 포함된 게 처음은 아니지만 적절한 힌트가 없이 그런 요소를 집어넣는 것은 플레이어를 성질나게 하는데서 멈추고 말기 쉽다.

Anbot 2가 장르의 장점을 어떻게 잘 살리고, 다른 게임 요소를 어떻게 추가했는지 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직접 플레이 해보면 잘 알게 되실 거라고 생각한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