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apsis 2에서 가장 특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부분은 역시 디자인이다.
탈출 게임이라면 기묘하고 기괴한 곳에 와있다는 느낌, 이곳을 빨리 벗어나야겠다는 느낌이 게임의 재미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라면 Synapsis 2 만한 게임도 많지 않다.
그렇다고 Synapsis 2의 디자인이 불편함만 주는 것은 아니다. 미술 작품처럼 잘 배치된 화면은 시선을 잡아끌기도 한다.
시냅시스의 분위기를 묘하게 만드는데 한몫 하는 건 사운드의 힘도 크다. 무서운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가끔 깜놀할 수 있는 웃음소리는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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