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게임은 타워 설치나 업그레이드 타이밍이 칼 같이 지켜져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체로 손이 바쁘거나 뭘 많이 눌러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Bloom Defender는 계속해서 뭔가 조작을 해줘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Bloom Defender에서 지켜야 하는 것은 Mother Tree. 그리고 방어에 쓰이는 것도 나무들이다.
맵 주면에 살랑거리고 있는 꽃을 클릭해 끌어오면 자원인 물이 허락하는 안에서 심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무의 화력은 주력이 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마법. 이제부터는 달려드는 적들을 방어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계속 마우스를 클릭해줘야 한다. 게임이 계속 되면 서로 다른 나무와 마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깔끔한 그래픽에 경쾌한 리듬감까지. 클릭하는 재미 외에도 블룸 디펜더의 친환경 디펜스 세계는 여러 가지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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