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경치을 감상하며 즐기는 추리게임 - Helda

새들이 지저귀고 맑은 물이 흐르는 한적한 자연의 모습. 바다표범들도 퍼져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아니 이게 웬 일.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배에 바다표범들이 납치된다. 자연과 어울려 살던 은둔자인 우리의 주인공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Helda는 강, 나무, 동물 등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Point and click 게임이다. 내용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납치된 바다표범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헬다가 내놓는 문제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오히려 퍼즐은 부속품이고 그림과 음악 감상이 주 목적인 것 같이 느껴진다.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니니 하고 있는 스테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계속 머물러 감상하고 있어도 된다. 느긋하게 다음 문제로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풍경처럼 평화롭게 해결되는 사건을 보면 나까지 착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어하기에 대한 정보도 드려야겠는데, 헬다에는 스테이지 별로 코드가 있어 게임을 중단했더라도 코드를 입력하면 다시 그 부분부터 이어할 수 있다. 진행이 막혔다면 앞 부분을 반복하지 않고 멈춰서 생각해보고 다시 게임을 할 수 있다. (공략부분에 스테이지별 코드도 넣어뒀으니 굳이 적어둘 필요는 없고요~)

연말을 맞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게임을 즐기면서 잠깐 여유를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편 연말을 맞아 더욱 한가해진 분들이라면 유유자적 한가한 느낌을 더욱 즐길 수 있을 듯;;

[공략]

1. 바다표범
[#M_더보기|접기|정면을 향해 있는 세 마리의 바다표범 코에 마우스를 가져가 마우스 포인터를 먹이로 준다.
이야기가 진행될 때까지 먹이를 주면 배가 와서 바다표범을 실어간다.

2. 바다표범을 찾아서

동굴로 주인공이 들어가면 수도꼭지를 튼다.
물이 차오르면 수도꼭지 우측 동굴을 클릭한다.
코드: RHUS

3. 숲

큰 나무 오른쪽에 있는 식물에서 클릭되는 부분을 클릭한다.
나온 씨앗을 클릭해서 화면의 오른쪽에 있는 같은 식물 쪽에 심는다.
나무 줄기를 클릭해 자라난 덩굴이 잎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
화면의 가운데 있는 나무를 클릭하면 열매가 떨어지고 계속 클릭하면 엘리베이터가 작동된다.
코드: TSUGA

4. 엘리베이터

1) 위로 올라가는 버튼을 클릭했을 때
새집을 클릭해 음악소리를 들으면 파란새가 나온다.
왼쪽 하단에 있는 새집을 클릭하면 새가 길을 알려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다.
새를 클릭하면 다섯 음을 알려주는데 음대로 막대를 클릭해 소리를 낸다.
(우측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 바퀴 반)

2) 아래로 내려가는 버튼을 클릭했을 때
새를 데려오지 않아도 음만 클릭하면 된다;;;

코드:ACER

5. 풍력발전기

다섯 개 모두 클릭해서 빠르게 회전하게 하면 불이 켜진다.
주인공을 클릭하면 이야기가 진행된다.
코드:ASTERE

6. 도착

나무를 클릭해 열쇠가 떨어지게 한다.
열쇠를 클릭하고 맨홀 뚜껑에 맞춰 넣으면 뚜껑이 열린다.
새로 튀어나온 열쇠를 집어 오른쪽에 있는 뚜껑도 연다.
떨어진 쇠막대를 클릭하면 우측에 있는 뚜껑 위에 올라간다. 막대를 클릭하면 물이 잠긴다.
주인공이 파이프로 들어갈 때까지 나무를 클릭한다.
코드:NYSSA

7. 물 속

왼쪽에 있는 밸브를 클릭하면 주인공이 나타난다.
다시 왼쪽의 밸브를 클릭하면 공기방울이 하나 더 생겨 물고기를 피할 수 있다.
오른쪽의 밸브를 클릭하면 바닥으로 떨어지고 떨어진 밸브를 클릭하면 이야기가 진행된다.
코드:ELODEA

8. 구출

문을 클릭해 안으로 들어간다.
창문 사이 사이에 등불이 있다. 클릭해서 켠다.
두 파이프를 클릭하면 아래로 내려간다.
바다표범을 잡아간 고양이;;가 끓고있는 것을 맛 본 뒤 주인공을 클릭하면 끝.
코드:DAU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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