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게임을 즐기는 분들, 좀 더 나아가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볼만한 동영상이 있어 소개해보려고 한다. 일단 감상부터.
Donkey Kong에 헌정하는 게임인 Monkey Kong의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이다. 코딩, 원작 게임의 디자인을 참고한 그래픽 작업, 중간에 아이디어의 변경, 인터넷 서핑, 사운드 작업, 제대로 동작하는지 중간 중간 확인, 채팅, 게임하면서 딴짓(하고 논 게임이 마침 VVVVVV다), 수정과 오류 검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게임이 이 간단하고 단순한 게임이다. 게임의 아이디어를 내고, 사전에 조사하고 기획하는 과정은 동영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좀 더 복잡한 게임이라면 만드는 과정이 어떨까?
아주 간단한 게임이라고 해도 제작에 들어가는 품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고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달라지게 되었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