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웹게임은 플래쉬나 쇼크웨이브로 제작되었고 그 밖에는 자바로 만들어진 게임 정도가 있었다. 그렇지만 주석을 달아놓은 것과 같이 최근 Unity로 만들어진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고. 웹게임 계에서도 하나 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이 게임을 소개시켜드리는 이유는 새 기술 뭐 그런 것 때문은 아니고. 재밌어서.
게임은 오직 마우스만 사용하지만 조작 방법이 독특하다. 바로 마우스 제스처가 그것. 익숙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림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드리려고 한다.
1. 이동
마우스를 이동하면 캐릭터가 따라서 움직인다. 왼쪽은 포인터를 가까이 둬서 걸어다니는 장면이다. 우측에 보이는 것처럼 캐릭터를 뛰게 하려면 포인터를 멀리 가져가야 한다.
2. 공격
공격은 마우스를 클릭하면 된다. 좌클릭을 하면 보통 스윙. 우클릭을 하면 공을 높게 보낸다.
가운데 그림을 보면 동그랗게 공이 떨어질 방향이 나타나있다. 정확하게 그곳을 누를 필요는 없지만 터무니 없이 멀어도 안 된다.
공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보낼 것인가는 마우스 제스처로 결정한다.
전방으로 멀리 힘있게 보내려면 앞으로 길게 선을 그리면 된다. 선을 아래로 그리면 (그러니까 몸쪽으로) 네트 가까이 붙여 드롭샷을 할 수 있다.
왼쪽 그림을 보면 ↖방향으로 커브를 그리고 있는데 공에 스핀을 줘서 회전시키는 동작이다.
빨간색선은 공을 너무 세게 친 경우 나온다.
녹색은 적절한 경우.
하늘색은 클릭한 것을 너무 늦게 놓았을 때 나온다.
이 장면은 파워 게이지를 꽉 채웠을 경우 가능한 수퍼샷.
빨간선이나 하늘색선이 나온 그림을 보면 라켓이 번쩍이는 걸 보이는데, 게이지가 꽉 차면 그렇게 된다.
그때 위-아래로 한 번만 마우스를 그어주면 수퍼샷을 할 수 있다. 낙하지점을 정확하게 맞추고 과감하게 내려 긋는다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기본 설명은 여기까지 재밌게 즐기시길.
공략
- 3d 비디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툴. 2005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새로운 엔진이다. Unity web player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Shockwave 같이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컴퓨터는 물론 wii나 iPhone 플래폼에도 활용된다. [본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