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el Basher

Pixel Basher 

알카노이드의 모습을 변형시킨 또다른 게임 픽셀 배셔에서 바꿔놓은 것은 공이 중력의 영향을 받고, 얼마나 세게 쳤는가 하는 정도에 따라 파괴력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한 번 벽돌을 후려친 공은 힘을 잃고 비실거리고, 다시 다른 벽돌을 때려도 금도 가지 않는다.

구석으로 절묘하게 집어넣어 벽과 벽돌 사이를 오고가게 하는 기술 대신 중요해진 건 얼마나 힘껏 올려보내느냐가 되었다.

한가지 더 특징적인 부분은 스테이지 구성이 게임팬들을 반갑게 할만하다는 점이다. 네모반듯한 벽돌 조합 대신 고전 게임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테이지의 모습은 다음 단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무래도 공만 가지고 벽돌을 처리하는데는 곤란한 점이 있으니까 별도로 무기도 주어진다. 스페이스바로 무기를 고르고, 마우스를 클릭하면 총알을 발사할 수 있다. 벽돌을 부수면서 얻은 자원으로는 무기들의 업그레이드와 공의 공격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공격력이 강해질수록 시원하게 터지는 모습을 보게 되니 초반이 조금 답답하더라도 조금만 참고 진행하면 곧 할만 해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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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Exit

Secret Exit

시크릿 엑시트는 말 그대로 출구로 나가는 숨겨진 방법을 찾아내는 게임이다. 방향키로 노란 캐릭터를 움직여 숨겨진 (많은 경우에는 대놓고 드러나있는) 출구까지만 움직이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간단하다는 말은 취소하는 게 좋겠다. 나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힌트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어쩐지 넌센스 퀴즈를 푸는 느낌이고, 방향키 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때도 있어서 머리가 복잡해진다.

도중에 Walkthrough 버튼을 누르고 공략 동영상을 보는 부분도 있지만, 역시 이런 게임은 도저히 못 풀 때까지 버텼다가 안 되면 그때 가서 잠깐 참고해야 재미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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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bets 2

Gibbets 2

지빗 2에는 활과 화살 그리고 사람이 나오지만 과녁은 사람이 아니다. 줄에 매달린 사람들은 모두 억울한 사연이 있거나 로빈훗의 부하쯤 되는 사람들인 모양이다.

여러분은 사람들이 숨이 막혀 목숨이 끊어지기 전에 줄을 끊어주는 일을 해야 한다. 사람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데 저 가느다란 줄을 어떻게 맞추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화살에도 제한이 있고, 시간에도 제한이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하지만 또 정확하게 쏴야만 한다.

그나저나 교수형 이야기가 나오니까 토막 상식? (교수형 이야기 하는데 토막이라니) 교수형은 줄을 묶고 낙하시켜 경추를 부러뜨려 순간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하는 게 인도적이다. 단지 숨을 못 쉬게만 할 경우에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죄수나 집행인 모두에게 좋지가 않다. 경추가 부러지게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어서 몸무게와 높이에 관한 공식이 있기는 한데 언제나 바르게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더 높은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머리와 몸이 분리되고, 충분하지 못한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부러지지 않아 몇 번이고 다시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덜 고통스러우면서도 확실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니까 화살은 잘 겨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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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Something

Air Something

에어 썸씽은 비행 슈팅 게임이지만 경쾌한 배경 음악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소풍이라도 가는 분위기가 난다. 게임 자체보다 분위기를 즐기기 좋아보일 정도.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

1,2,3을 누르면 각각 직선 방향, 좌우 사선 방향, 추적 미사일을 발사하는 형태로 모습이 바뀐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폭탄을 쏠 수 있다. 보스를 물리치고 한 스테이지가 끝나면 무기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폭탄을 구입할 수 있다.

다 좋은데 적이 조금만 많이 (많이 갈 것도 없이 몇 대 더) 등장하면 게임이 쉽게 느려지니 우클릭하고 화질 설정을 낮춰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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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ical dragon slaughter

Tropical dragon slaughter

마지막으로 비행 슈팅 게임을 하나 더. 트로피컬 드래곤 슬로터라는 긴 이름을 가진 이 게임은 위의 에어 썸씽과는 여러 모로 다르다.

게임도 어렵고, 분위기도 정신 없고, 스테이지 끝까지 이동하는 게 목표도 아니다. 점점 수가 늘어나며 화면을 가득 채우는 적들을 피해 오래 버티는 게임이고 특별한 업그레이드가 없기 때문에 해당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조건이 더 좋아지지도 않는다.

Crystalline, The Deep, Fireflow, Technobaulble의 네 가지 스테이지는 서로 조금씩 성격이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방식은 비슷하다. 버티는 시간으로는 메달을 따고, 적을 격추하고 얻는 점수로는 별을 따게 된다.

최고 난이도의 버티기 메달이 80초와 90초가 목표일 정도로 게임이 쉽지 않다. 거기에 10000점 이상을 얻어야 하는 최종 단계의 별 배지는 더욱 얻기 어렵다. 제한된 공간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에서 비행기를 움직이는데 자신이 있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운 게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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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2080
  1. 일반인
    2010.05.08 23:36 신고 [Edit/Del] [Reply]
    secret door같은 게임중에 열쇠랑 문을 찾아서 여는게 목적인 게임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일본 게임이었는데
  2. Yan
    2010.05.09 10:10 신고 [Edit/Del] [Reply]
    드래곤 슬로터 보너스 스테이지가 더 어렵군요 ;;
  3. 바나나맛우유
    2010.05.09 13:37 신고 [Edit/Del] [Reply]
    Secret Exit은 제가 좋아하는 류이군요.
    카즈오같은 게임이죠
  4. J
    2010.05.09 16:23 신고 [Edit/Del] [Reply]
    Tropical dragon slaughter에 나오는 비행기는 tyrian 에 나오는 비행기 이미지를 그대로 썼군요!
  5. lemon
    2010.05.09 20:06 신고 [Edit/Del] [Reply]
    전 Secret exit에서 카로시가 더 생각나네요. BGM때문에 그런건가
  6. 잉여
    2010.05.09 22:58 신고 [Edit/Del] [Reply]
    음...시크릿 엑싯의 몇몇 기믹과 BGM은 카로시를 표절했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7. 센스
    2010.05.11 04:21 신고 [Edit/Del] [Reply]
    secret exit 진짜bgm이 카로시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8. 센스
    2010.05.11 04:39 신고 [Edit/Del] [Reply]
    마지막 게임은 The deep 스테이지가 가장 쉽네요 한번에 모든메달 슉
  9. leygo
    2010.05.12 17:53 신고 [Edit/Del] [Reply]
    pixel basher는 화면 위아래가 짤리는군요 ;;;; 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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