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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특집

주말의 게임 링크 - Letz Maek A Flash Gaem, Temple Glider, Oliver & The Basilisks, UnderCurrent, 10 Minutes Challenge

Letz Maek A Flash Gaem

Letz Maek A Flash Gaem

플래시 게임머들은 이런 게임 꼭 한 번 해봐야 한다! 그 동안 궁금했던 플래시 게임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Letz Maek A Flash Gaem은 말 그대로 플래시 게임을 만들어보는 게임. 그림 그리기, 코드 짜기, 음악 구하기로 이뤄진 과정을 거치면 플래시 게임이 나오긴 개뿔.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았던 탓인지 게임은 너무도 단순하다.

미친듯이 드래그, 키보드 연타, 광클릭을 하는 동안 애쓰며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정도만 느껴보자.

■ 게임하기

Temple Glider

Temple Glider

피라미드 안에서 갓 깨어난 이 보랏빛 새는 잠을 너무 오래 잔 모양이다. 나는 법을 다 잊었는지 아니면 날개에 힘이 없는지 나는 게 시원치 않다. 거기다 잠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자꾸 자리를 옮겨다닌다.

Temple Glider는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새를 각 레벨의 끝쪽에 있는 목표까지 무사히 옮겨주는 내용의 게임이다.

Nitrome 게임답게 새 캐릭터가 깜찍한 맛이 있다. 새가 목표에 도착했을 때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면 두 배로 재밌어진다; 배경의 고양이 석상도 하나 가지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


Oliver & The Basilisks

Oliver & The Basilisks

마법 견습생 올리버가 어쩌다가 무모한 일을 벌였는지는 몰라도 엄청난 숫자의 바실리스크에 둘러쌓인 곤경에 처했다. 올리버의 마법은 아직 강하지 않아 마법만으로 살아남는 건 무리고 머리를 좀 굴려야 한다.

흥미로운 퍼즐 게임인 올리버 & 바실리스크는 자신을 향해 접근하는 바실리스크의 움직임을 이용하거나 마법을 쓰며 한 단계식 진행된다. 바실리스크는 자신들 끼리도 돌로 만들어버리고 돌에 닿은 바실리스크는 다시 돌이 되는 걸 이용하는 게 기본적인 패턴이다. 그밖에 Teleport, 주변에 화염마법을 쓰는 Fire Shield, 정한 방향으로 공격을 하는 Scroll 등의 보조 기술이 있다.

그밖의 마법이나 규칙에 관한 설명은 Instructions를 참고하거나 Normal Game을 하며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다.

■ 게임하기

UnderCurrent

UnderCurrent

Bubble Tanks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UnderCurrent는 생긴 것과 비슷하게 내용도 Bubble Tanks 같은 게임이다. 동그랗게 생긴 노란 친구를 마우스로 움직이며 주변의 보라색 녀석들을 제압하고 경험치를 얻으며 성장시킨다.

하단에 레벨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표시되고 Spikes, Length, Health 세 가지 업그레드가 보인다. 경험치를 쌓아 포인트가 생기면 각 업그레이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업그레이드 시킨다.

어두운 바다 속을 연상시키는 배경이나 약육강식의 법칙이나 다양한 모습으로 기묘한 생명체들을 보고 있으면 약간 무섭기도.

■ 게임하기

10 Minutes Challenge

10 Minutes Challenge

10 Minutes Challenge는 UnderCurrent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도 없이 몰려드는 동그란 적들을 상대하며 살아남아 최강자가 된다.

초반부터 주어지는 무기도 강력하고 몰려드는 상대도 봐줄 생각이 없어 여유도 빈틈도 없다. WASD와 마우스를 이용해 조작한다. P를 누르면 업그레이드 메뉴로 들어간다. 공격 당하지 않고 연속으로 얼마나 적을 잡았는가 하는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얻고 업그레이드에 쓴다.

10분에 도전한다고 하지만 몇 분 버틴다는 게 쉽지 않다. 슈팅 게임에 자신있는 분들이라면 구미가 당길 게임.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