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술의 세계가 펼쳐지는 카드 게임도 대단히 매력적인 게임 중 하나다. 그렇지만 미묘한 밸런스나 카드 자체의 매력을 발산 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여서, 종종 카드 게임을 발견하곤 했지만 소개하는 일은 적었다.
완성도가 높은지 충분히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Cardian은 믿고 소개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하나 Protector 시리즈의 제작자가 만든 게임이기 때문.
게임을 시작하면 세 종류의 덱 중 하나를 택한다. 네크로맨서, 데모놀로지스, 홀리 팔라딘.
일단 어떤 덱을 선택해도 게임 방법은 유사하다. 하단의 카드들을 자원 여력이 되는대로 선택해 좌측 상단 유닛 창에 걸어놓거나, 이득이 되는 효과를 얻는다.
유닛들은 우측 상단에 자원이 있는 동안, 쿨타임이 지나갔을 때, 남아있는 유닛이 있다면 계속 해서 뽑아낼 수 있다.
좌우측에 익숙한 모양의 포탈을 보면 알겠지만, 목표는 유닛들을 진격시켜 상대의 포탈을 제압하는 것이다.
덱을 구성해 강력한 카드 조합만으로 대결한다기 보다는 자원 관리나 유닛 활용 타이밍 등을 계산하는 등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하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