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디펜스 게임하면 떠올리게 되는 기본 구성은 이렇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2차원 맵 위에 길이 나있고, 가장 효율적이다 싶은 위치에 타워를 하나씩 설치하고, 적이 쓰러지면 생기는 자원으로 다른 타워를 사거나 업그레이드하며, 마지막 지점에 적들이 도착하지 못하게 한다.
Monster Castle은 그런 디펜스 게임의 구성을 대부분 규칙대로 따르면서 한 가지가 다소 다른 디펜스 게임이다.
시점이 위쪽에서 보는 방향이 아니라 옆에서 바라본 방식이다.
그로 인해 몇 가지가 달라진다. 세로 방향으로 방어를 하다 보니 위에서 아래로 공격을 하는 타워가 생기거나, 가장 데미지를 많이 누적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타워 배치를 하면서 한 층이 통째로 쓸모없어지는 일을 막아야 한다.
다른 디펜스 게임과 크게 차이가 나는 게임은 아니지만 살짝 다른 요소로 인해 변화가 생긴 면이 즐겨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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