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게임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소재하면 역시 좀비가 아닌가 싶다. 잔뜩 몰려오는 좀비떼를 한꺼번에 소탕하는 맛도 있고 생명이 아니라 그런지 조금의 죄의식도 느껴지지 않는다. 내 존재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이상한 상태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한 열망도 강해진다. 세상이 멸망하는 여러 상황 중 좀비가 가득한 경우만큼 살아서 버텨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상황도 없을 거다.
그런 걸 다 떠나서라도 좀비가 나오는 게임은 거의 보통 이상 하는 것 같다. 대충 만들어도 재밌을만한 요소가 있는 걸까. Zombie Exploder도 잘 만든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최소한 화면을 열었다가 눈길도 안 주고 떠나게 만드는 그런 게임은 아니다.
좀비 익스플로더는 조작법이 이상하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마우스를 휘둘러 펀치를 사용하고, 클릭한 상태로 휘둘러 킥을 한다. 왜 이동은 WASD로 하고 점프는 스페이스바로 하는데 타격을 마우스로 하게 했을까. 원대한 계획이 있었겠지만 실패로 돌아간 것 같다. 화면 밖으로 마우스 포인터가 날아다니는 걸 막을 방법이 없다. (특히 문제가 되는 건 붙잡혔을 때 빠져나오는 방법인데 마우스를 빠르게 흔들어야 하는데 화면 밖으로 포인터가 나가면 인식이 안 된다는 점이다.) 캐릭터의 동작도 주먹에 끌려다니는 것 처럼 보이고 흐흣;
타격감도 괜찮고, 게임성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조작이 나쁘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멋지게 싸워보려는 걸 포기하면 다른 쪽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별다른 동작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주먹 공격이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먹을 앞으로 쭉 뻗고 좌우로 돌아다니면 투다다다닥 하는 타격을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앞으로 뻗은 마우스를 흔든흔들 해주면 콤보가 들어가고, 붙잡힐 것 같다 싶으면 클릭으로 발차기를 하며 날아다니면 된다.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손발을 돌리는 동작도 할 수 있고. 이런저런 동작을 장난삼아 해볼 수 있다.
게임의 목적은 좀비가 가득한 건물 20층에서 출발해서 건물을 탈출하는 것이다. 제목답게 화면 가득 나오는 좀비를 시원하게 처리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조작에 너무 신경 쓰면 스트레스가 쌓일테니까 아무 생각 없이.
그런 걸 다 떠나서라도 좀비가 나오는 게임은 거의 보통 이상 하는 것 같다. 대충 만들어도 재밌을만한 요소가 있는 걸까. Zombie Exploder도 잘 만든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최소한 화면을 열었다가 눈길도 안 주고 떠나게 만드는 그런 게임은 아니다.
좀비 익스플로더는 조작법이 이상하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마우스를 휘둘러 펀치를 사용하고, 클릭한 상태로 휘둘러 킥을 한다. 왜 이동은 WASD로 하고 점프는 스페이스바로 하는데 타격을 마우스로 하게 했을까. 원대한 계획이 있었겠지만 실패로 돌아간 것 같다. 화면 밖으로 마우스 포인터가 날아다니는 걸 막을 방법이 없다. (특히 문제가 되는 건 붙잡혔을 때 빠져나오는 방법인데 마우스를 빠르게 흔들어야 하는데 화면 밖으로 포인터가 나가면 인식이 안 된다는 점이다.) 캐릭터의 동작도 주먹에 끌려다니는 것 처럼 보이고 흐흣;
타격감도 괜찮고, 게임성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조작이 나쁘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멋지게 싸워보려는 걸 포기하면 다른 쪽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별다른 동작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주먹 공격이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먹을 앞으로 쭉 뻗고 좌우로 돌아다니면 투다다다닥 하는 타격을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앞으로 뻗은 마우스를 흔든흔들 해주면 콤보가 들어가고, 붙잡힐 것 같다 싶으면 클릭으로 발차기를 하며 날아다니면 된다.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손발을 돌리는 동작도 할 수 있고. 이런저런 동작을 장난삼아 해볼 수 있다.
게임의 목적은 좀비가 가득한 건물 20층에서 출발해서 건물을 탈출하는 것이다. 제목답게 화면 가득 나오는 좀비를 시원하게 처리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조작에 너무 신경 쓰면 스트레스가 쌓일테니까 아무 생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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