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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이싱

[레이싱] 누가 드리프트의 제왕이 될 것인가 - King of drift




레이싱 게임의 인기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누가 뭐래도 드리프트가 아닐까. 미끄러지는 차체를 통제하며 코너를 돌아나가는 그 느낌 때문에 레이싱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진짜 도로에서 함부로 할 수 없기에 드리프트에 대한 열망은 더 강할 지도 모르겠다.

이런 드리프트를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 나왔다. 속도를 겨루는 것을 넘어 드리프트로만 승부를 겨루는 King of drift
다른 차들과 경쟁을 하지만 코너를 빨리 돌아오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트랙의 좌우에 부딪치지 않고 드리프트를 성공하면 점수를 얻게 되는데 결승선에 들어올 때까지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다고 곡예만 부릴 수는 없다. 누군가 결승선을 통과하면 통과할 때까지 점수가 감점이 되기 때문.
좀 더 높은 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드리프트를 시작하면 차오르는 각도계의 눈금을 올리거나, 연속으로 드리프트에 성공해 ×2, ×3의 점수를 얻으면 된다. 방향키만 가지고도 드리프트를 할 수 있지만 핸드 브레이크(z 버튼)를 이용하면 더 급하게 코너링을 할 수 있는데 빠르고 큰 각도를 그리며 돌았을 때 점수가 높게 나온다.

실제로 트랙에 부딪치지 않고 도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애써 벌어놓은 점수를 날리게 되기 십상이다. 그럴 땐 차라리 급하게 돌고 멈춰버리는 것이 낫기도 하다.


1, 2, 3위에게 차등 지급되는 점수를 쌓으면 좋은 차를 하나씩 얻을 수 있다. 차가 너무 나쁘다면 쉬운 난이도를 반복해서서 그 보다 좋은 차를 얻을 수도 있다.

다른 차들과의 경쟁이 성가시다면 메뉴의 'Trick Attack' 모드로 드리프트의 점수를 높이는 것에만 전념할 수도 있다.

6개의 트랙과 숨겨진 차들을 정복해보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재미는 보장해줄 것이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