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레벨업 끝에 도착한 마왕성. 서로 공격을 주고 받길 수십 차례. 드디어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가 되었다. 꽁꽁 숨겨두었던 레어 아이템을 꺼내 펼쳐든 강력한 공격. 보스의 HP가 0이 되는가 싶더니 부와악 한 줄기 빛이 뿜어져 나오고는 모습을 바꾼다. 보스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숨겨둔 하나의 비밀. 2단 변신.

아주 예전에야 내가 널 어떻게 잡았는데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이게 진짜일리 없어~ 하는 마음을 품었지. 요즘 같은 세상에서야 보스의 변신은 으레 그러려니 하는 일이 되어벼렸다. 그렇다고 해도 Battle Shift의 보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변신 괴물이다.

Battle Shift 01

Battle Shift는 Turn based battle의 진지한 액션 게임 버전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단 한 명의 적을 상대하지만 앞의 스토리는 생략된 것 같다. 모습을 바꿔가며 점점 강력해지는 그림자 괴물은 최종 보스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Battle Shift 02

변신 괴물은 사실 최신 유행은 아니고 오히려 고전 게임에서 먹어주던 캐릭터인데 배틀 쉬프트는 고전 게임 스타일을 적용함을써 그런 점을 잘 살려주고 있다. 8비트 배경 음악과 S키만을 사용하는 공격 방식은 앞서 말한 ‘진지함’과 어울리는 면이 있다.

Battle Shift 03

배틀 쉬프트에는 Beginner, Normal, Hard, Extreme 네 가지의 난이도가 있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새로운 공격 패턴을 보여주고 그림자 괴물의 HP도 올라간다. Beginner 난이도도 끝까지 살아남는 게 쉽지 않을 정도로 기본 난이도조차도 고전 게임급이라 높은 난이도로 도전하는 게 쉽지 않다.

Battle Shift 04

시작할 때 10개의 하트를 주고 게임 길이로 볼 때 넉넉해 보이지만 게임은 그렇게 자비심이 많은 편이 아니다. 이어하기가 존재하지 않고 한 번의 실수로 끝장 나는 상황이 중간 중간 계속 된다.

예전에 게임 좀 했다하는 분들은 Extreme 난이도에 도전하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배경 음악을 들으면서 Extreme을 플레이 하다보면 오래 간만에 조작하는 맛이 있는 액션 게임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 게임하기
Posted by 초코2080
  1. 로나이젠
    2010.10.07 11:02 [Edit/Del] [Reply]
    예전 이스하던 느낌이라 재미는 있어요.
    중간중간 패턴모르다보니 즉사하게되서
    난이도는 힘든 편이네요;
  2. mell
    2010.10.07 17:24 [Edit/Del] [Reply]
    겨우 비기너 깼네요 ㅜ_ㅜ;
    달려오는 공룡이 마지막 이었구려..
  3. 0000
    2010.10.07 21:42 [Edit/Del] [Reply]
    헐 달려오는 공룡이 마지막이라니
    거기서 죽었습니다(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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