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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퍼즐] Test Pilot - 나만의 탈 것을 만들어보자




요즘 도화지에 선으로 사물을 그리는 식의 게임이나 조각을 놓고 모양을 만들게 하는 식으로 자유도를 높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흐름을 보면서 게임의 종류가 본격적으로 다양해지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고 앞으로도 그런 식의 게임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이번에 포스팅할 Test Pilot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해야 하는 게임이다.

게임의 목표는 단 하나. 출발 지점에서 목표 지점으로 되도록 빨리 이동하는 것이다. 스테이지 별로 주어지는 재료가 약간 다를뿐 목표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예이.

지형의 특성을 고려해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는 여러분의 몫이다. 쓸 수 있는 재료의 한계는 엔진을 몇 개 달 것인가, 바퀴를 몇 개 달 것인가 정도이니 모양은 복잡하건 단순하건 상관없다. 작동하는 키도 자기 입맛대로 가능하다.

심지어 이런 것도 가능


이런 종류의 게임에서 재료의 제약 때문에 실제로는 어떤 형태를 강요하기 쉬운데 Test Pilot은 형태를 만드는데 제약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놓을 수 있다.




만들기
하는 방법은 위에 보이는 메뉴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마우스로 슥슥 구조를 만들고 붙일 것 붙이고.
뼈대 안에 뭘 넣고 싶으면 아직 선이 다 연결되지 않았을 때 넣으면 된다.

균형을 잡거나 하는 것이 조금 까다로운데 특별히 각도를 조율할 방법이 없어서이다. 그런 주제에 무거운 쪽으로 쏠리니까; 좌우 균형을 맞추거나 똑바로 그리는 팁은 저기 보이는 스타트 지점에 대고 그리는 것.

제트 엔진 같을 걸 달 때 방향은 -, +키로 바꾼다.


첫 스테이지부터 몇 개는 어떻게 하는지 하나씩 알려주는 것들인데. 기본키가 q와 w로 설정되어있고 각각 좌우의 엔진을 작동시킨다 오른쪽에 목표지점을 향해 가는 것이 목적이다. 동영상 힌트 보면 그 따위 걸로 운전 되게 잘 하던데;;; 맘에 안 들면 다시 만들 수도 있다.

세계 기록을 달성하면 맵을 클릭했을 때 자신의 이름이 보이게 할 수 있는데 이거 은근히 자극적이다. 처음 나왔을 때 목표지점에 바로 건설할 수 있는 버그 때문에 기록에 문제가 많았는데 그때 근성으로 세계 기록을 몇 개 새웠었는데 흐윽

자동차 형태로 만들어 멀리 점프하는 식의 맵에서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좋은 정보!
엔진을 많이 달면 빨라지지만 차가 들리고, 차체를 복잡하고 무겁게 만들면 느려지는 딜레마가 있다. 이럴 때 앞 부분에 지면으로 역분사 되게 제트 엔진을 달아주면 차체를 눌러줄 수 있다. 차가 너무 멀리 날아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기록 달성에 효과적.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