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이야기 아니아니 진짜 동화 이야기 그레텔과 헨젤이다. 헨젤과 그레텔이 아니었던가? 그레텔과 헨젤 맞다. 원작 동화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고 각색된 게임에 관해 소개하려고 한다.
Gretel and Hansel은 온갖 맛있는 거 잔뜩 먹어본 애들 이야기를 변형시킨 추리 게임이다. 단순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은 아니고 액션 요소도 포함되어 신선함을 느끼게도 해준다.
가장 많이 각색된 부분은 헨젤의 캐릭터이다. 귀여운 동생을 보호하는 오빠의 역할에서 동네 바보형으로 처지가 바뀌었다. 오빠가 저렇게 멍해졌으니 여동생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할 노릇이다.
목표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산길을 가며 떨어뜨릴 돌을 마련하는 것이다. 아무 돌이나 빨리 챙기면 될 것 같은데 평범하게 생겨서는 구분이 안 되니까 반짝반짝 거리는 돌 10개를 모아야 한다.
캐릭터도 귀엽고 일러스트의 분위기도 좋아 보고만 있어도 훈훈하다. 그렇지만 간혹 깜짤 놀랄 요소도 숨겨져있다. 10개의 돌을 모으는 것 이외에 캐릭터의 신변에 위협을 겪는 상황 열 장면을 찾는 부분이 그렇다. 정답은 첨부된 공략을 참고하시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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