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여자가 슬픔에 잠겨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잃었고 의지할 곳도 전혀 없다. 그 누구보다 외롭고 두렵다. 왜 나는 이런 시련을 겪어야만 할까 –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녀는 강을 바라보고 있다. 가진 것은 그것 하나 밖에 남지 않아서다. 다만 혼자서 강을 바라보며 괴로운 생각에 잠겨있을 뿐이다.
Throw Rocks at Shit은 이런 정서를 슬픈 음악으로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그리고 강을 위협하는 존재들이 나타나면 음악은 다급해진다. 왜 운명은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는 것일까. 그 많은 방해꾼들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누가 또 이런 가혹한 일을 겪을 수 있을까.
시련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유일한 기반인 강을 더렵게 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이 그녀의 마지막 희망을 지켜줘야 한다.
쓰로우 락스 앳 쉿이란 제목이 알려주는 것처럼 돌을 힘껏 던지는 것으로 도와줄 수 있다.
서글픈 울음소리를 들으면 지켜주지 못 한 것이 너무도 미안해진다.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