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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탈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의 명작 - Machinarium

Point and Click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Samorost라는 게임을 알고 계실 거다. 사모로스트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인상적인 게임을 만들던 Animation Design에서 판매용으로 제작한 거창한 게임이 하나 있었으니 그 이름이 Machinarium이다.

ED님의 요청으로 소개하는 머쉬나리움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게임이다.

Machinarium

간단하게 끝나는 보통의 게임들과 포인트 앤 클릭 게임과는 달리 30개에 달하는 많은 장소들과, 장면마다 화보가 되는 스테이지 구성이 돋보인다. 

유료 게임이기 때문에 구입해야 모든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지만 웹상에서 데모 버전으로도 머쉬나리움의 게임성을 느껴볼 수 있다. 30개의 스테이지 중 첫 세 장면을 진행할 수 있고 공략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시간이 꽤 걸린다.

주인공 로봇이 폐기물이 되어 버려지는 것으로 게임은 시작한다. 일단 몸을 다시 맞춰 일어나면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 주인공은 몸을 위 아래로 늘여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곳이나 낮은 곳에 있는 물체와 접촉할 수 있고, 필요한 도구가 있으면 몸 안에 넣어두었다가 상단 부분을 클릭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머쉬나리움에서 또 하나 독특한 부분은 게임 자체에 공략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인데, 우측 상단 책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스테이지의 공략을 볼 수 있다. 물론 책을 바로 펼쳐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열쇠가 주인공이 되는 비행 슈팅 게임을 완수해야 답을 볼 수 있다.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를 사용해 화면의 끝까지 도착하면 힌트가 나타난다.

꼭꼭 숨어있는 풀이 방법을 찾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 첨부한 공략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