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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어드벤처

이 정도는 뛰어줘야 닌자 - Chubby Ninja

보통 사람들이 닌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가혹한 수련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서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한 수련의 현장을Ninja Training이 고발한 이후 또다시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도전의 현장이 포착되었다.

Chubby Ninja에서 플레이어는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닌자를 움직여 시험의 동굴에서 자신의 능력을 검증해 보여야 한다.

Chubby Ninja

끝없이 위로 올라가며 얻은 보석으로는 점수를 올리고, 적의 공격을 피한다는 내용은 Tower of Greed를 생각나게 한다. 그렇지만 닌자라는 이름이 붙은 이상 점프만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평범한 게임으로 남을 수는 없다. 처비 닌자는 타워 오브 그리드와 다르게 더블 점프가 기본 능력이고 거기에 날기와 대쉬 공격이 가능해서 좀 더 게임을 역동적으로 풀어갈 수 있고 지나치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한다.

화면 좌측 상단에는 HP와 Spirit이 표시된다. 스피릿의 색이 파란색인 걸 보면 마나를 지칭하는 다른 표현이란 걸 알 수 있듯 날기와 공격을 사용하면 게이지가 줄어들고 파란병을 먹어가며 스피릿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중요한 두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방향키로 움직이며 S키로는 날기, D키로는 대쉬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조작 방법을 택하고 싶다면 A로 점프, 스페이스바로 날기, X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올라가며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적을 피하거나 공격하게 되고, 그밖에도 파괴할 수 있는 물건이나 캐릭터는 공격 버튼으로 없앨 수 있다. 검은색의 가루가 보이기도 하는데 닌자 파우더라는 아이템으로 먹는 순간부터 일시 무적 상태를 만들어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종류의 게임에는 빠질 수 없는 도전 과제도 잔뜩 준비되어있다. 몇 미터 이상 올라가기, 적 몇 명 제거하기 등 30가지의 도전 과제는 끝없는 게임에 빠져드는 목표가 되어준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