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은 피를 상징하며 심리학적으로 공격성을 나타낸다. 사람은 빨간색을 보았을 때 자극을 받고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에너지가 생성되고 적개심과 공격성이 높아져 인류에 위협이 되는 색상이다. 특히 붉은색과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는 나중에 성장해 게임 개발자가 되어 화면 밖으로 적대적인 빨간 것들을 치워버리는 게임을 만들며 스스로 궁핍한 생활을 할 가능성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
는 거짓말이고 (일부는 사실일 수 있지만 어디 가서 믿고 써먹을 정도는 아님)
Red Remover Player Pack이 나왔다. 예~
플레이어 팩 =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만든 레벨로 꽉찬 게임이니까 여러 사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시간이란 말씀.
전작을 해보지 않았어도 시작하면 잘 알려주지만 게임 방법은 붉은 색은 클릭하거나 화면 밖으로 몰아내서 없애고, 녹색은 화면 안에 남겨놓으면 된다.
진한 붉은색 이외에는 하나씩 클릭하면 다 없어지니 게임이 어려울 일은 없겠고. 그런데 레벨 선택 화면에 보이는 Clicks와 Par는 뭘까. 진정한 게임인이라면 도전해야 할 목표되겠다. Par라는 제한된 클릭수 안에서 게임을 해결하면 해당 스테이지는 노란색으로 표시되고 마음은 뿌듯해진다.
열 개 단위로는 Autos 레벨이 열리는데 이게 또 재밌다. 가만히 놔두면 해결되는 자동화 스테이지들을 네 개씩 만나게 되는데 도미노 쓰러지는 광경을 보는 것 같이 흥미롭다.
혹시 너무 너무 안 풀려 속이 답답하고 식음을 전폐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까지 한다면 아래에 접어놓은 공략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