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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어드벤처

[어드벤처] 숲을 돌아다니는 모험 - William and Sly



William and Sly의 주제는 숲과 탐험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 사람이라곤 보이지 않고 (더군다나 주인공은 여우이기도 하고) 해야 할 일은 숲의 구석구석에 뭐가 있나 찾아보는 것이다. 여유롭게 있고 싶다면 나무 위에 올라가 비가 내리는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다. 해결해야 할 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숲에 어느 정도 위협적인 존재도 있기 마련이니까. 그러나 싸움은 벌어지지 않는다. 이 게임이 추구하는 것은 그런 쪽이 아니다.

제작자도 이 게임은 단순하고 분위기를 즐기는 게임이며, 어릴 적 자신이 숲에서 경험했던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할까.
몇 가지 목표가 있다. Shift 키를 눌러보면 보이는 것들이다.
게임의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 할 일은 딱 하나이다. Main objective라고 나와있는 룬스톤을 텔레포트할 수 있게 바꿔놓는 것이다. (활성화된 룬스톤에 다가가서 Q를 누르면 왼쪽, E를 누르면 오른쪽에 있는 룬스톤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숲을 돌아다니다 보면 Fairyfly라고 작게 반짝 거리는 것을 만날 수 있다. 위 그림에서도 모아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5개 모아서 룬스톤을 건드리기만 하면 활성화된다.

나머지는 꼭 해야 하는 일들은 아니다.
Fairyfly를 가지고 가는 Darkling이라는 적을 제거하거나 (룬스톤을 활성화시켰을 때 잠깐 하얗게 되는 때에만 가능하다.) 맵의 여기저기에 존재하는 버섯을 모으거나, 비밀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상자를 여는 것들이 그것이다.

이런 목표는 달성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진짜 게임의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신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숲을 돌아다니는 것은 꽤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다.

숲의 지형은 꽤 복잡하게 생겼는데 여우 Sly와 같이 사는 William이 (게임의 제목에 나오기엔 하는 일이 너무 없지만!) 룬스톤을 몇 개 활성화 시키면 지도를 그려준다. 이후에는 Shift 키를 누르면 지도를 볼 수 있게 된다.


13번째 룬스톤에는 보스가 등장한다. 또 맵에는 숨겨진 지형이 있다. 보통의 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을 날아서 갈 수 있게 해주는 날개를 다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들은 공략으로 따로 적어두겠다.

공략


⊙ 숨겨진 다리를 작동시키는 방법


⊙ 보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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