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 동안 많은 플랫포머를 해왔고, Chocogames에 그것들을 소개할 때는 대개 짜증과 성가심이라는 단어를 계속 붙여왔다.
Unity 게임들로 여러 3D 게임들을 만나게 되고 그 중에서 플랫포머를 만나게 되기도 하는데, 짜증과 성가심은 신기술을 접하고 2D에서 3D로 넘어가면서도 변치 않는 감정으로 남을 것 같다.
Reckless Speed는 정말 원시적이고 악독한 방법으로 그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3D 게임이면 3D답게 갑시다;;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로 붉은 블록들을 피해다니며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것이 게임의 내용이다.
하지만 달성하기는 말처럼 쉽지가 않다. 튜토리얼이 이렇게 어렵고 귀찮고 성질나는 게임은 앞으로 만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