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여전히 멀리 날리기 게임은 꼬박꼬박 몇 개씩 출시가 되었다. 그러나 Pogo Swing!을 해보고는 이것 외에 다른 것들은 소개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멀리 날리기 게임은 한 동안 하늘로 날려버린 캐릭터가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하는 장르였다가, 게임의 지루함을 견디기 어려워졌을 때쯤 중간에 조작의 여지가 있는 게임들이 다시 대세를 이끌었다.
Pogo Swing!은 시작부터 끝까지 플레이어의 손을 거치지 않는 과정이 없다. 그네를 이용해 캐릭터를 날려보낼 때는 좌우로 방향키를 입력하고 타이밍을 맞춰야 하고, 스카이콩콩을 타고 날아다니는 동안에는 캐릭터를 돌려 추가 점수를 얻거나 땅에 정확히 안착해 HP를 까먹지 않도록 신경을 써줘야 한다.
멀리 날리기를 하는 동안 지루할 점이 없다는 점이 포고 스윙!의 특징이며 강점이다.
인간 이상의 신체 능력을 가진 것이 틀림 없는 꼬맹이들이 만족할 때까지 기록에 도전해 보시길
■ 게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