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부수기 게임의 대표작 Crush the Castle이 시리즈를 다른 방향으로 이어가기로 한 모양이다.
Crush the Castle TD - 타워 디펜스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성 부수기 대신 성 지키기에 나섰다.
크러쉬 더 캐슬이라는 이름을 굳이 붙일 필요가 있었을까 싶게 전작들(?)의 게임 요소가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Crush the Castle TD는 이전 시리즈의 명성에 기대는 게임인 것일까.
그렇지 않다. 자신만의 게임 요소로 다른 디펜스 게임과는 차별성을 가지는 게임이다.
첫 몇 레벨을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 특정 건물을 올리고 타워의 효과를 강화하는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획득한 경험치로 Research Tree에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다.
전작의 게임 요소 중에 눈에 띄는 건 황금 메달이다. 성을 완벽하게 지켜 금색 메달을 하나씩 얻고, 대륙마다 금으로 도배를 할 때까지 게임을 반복하는 재미는 크러쉬 더 캐슬 타워 디펜스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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