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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음악

음악의 새로운 표현. 뮤직비디오 게임 - Inside a Dead Skyscraper

사회문제, 정치이슈 등 남다른 주제로 게임을 만드는 Molleindustria. - 이름이 낯설다면 Every Day The Same Dream, Run Jesus Run을 만든 그곳이라고 살짝 알려드리고 - 이번에 손을 댄 영역은 뮤직비디오다.

Inside a Dead Skyscraper는 Jesse Stiles의 ‘The Building’이란 노래를 게임으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게임이다. 인디 게임이 인디 음악을 홍보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처럼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음악인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기도 하다.

Inside a Dead Skyscraper

하지만 Molleindustria의 지난 게임들을 볼 때 인사이드 어 데드 스카이스크래퍼 역시 단지 홍보만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과연 그 짐작이 맞을지는 게임을 직접 진행하며 알아보시길 바란다.

물을 연상시키는 파란 하늘과 수영 동작은 음악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며 그 행위만으로도 충분히 음악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렇지만 역시 사람들과 접촉하고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체험의 폭은 넓어지기 시작한다.

Inside a Dead Skyscraper 02

주인공은 방향키를 사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다니게 할 수 있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작동하는 작은 기계로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다. 게임을 시작했을 때 전체 화면으로 커지는 것이 부담되면 ESC를 눌러 돌아올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게임을 모두 해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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